‘군산 40대 여성 실종’ 용의자 현직 경찰관 검거

입력 2013.08.02 (21:39) 수정 2013.08.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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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 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의 용의자인 현직 경찰관이 사건 발생 열흘만에 붙잡혔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붙잡힌 40살 정모 경사는 오늘 밤 늦게 전북 군산 경찰서로 이송됐습니다.

<녹취> "실종자는 어디 있습니까?"

정 경사는 오늘 저녁 6시 반쯤 충남 논산의 한 피시방에 들어가다 주변을 지나던 경찰관 눈에 띄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지난달 26일 군산 대야 버스터미널 cctv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뒤 일주일만입니다.

군산경찰서 수사본부는 정 경사를 상대로 열흘 전 실종된 40살 이모 여인의 행방과 그동안의 도피 행적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지난달 29일 이 여인의 옷가지가 군산지역 농로에서 발견됨에 따라 이씨의 생사 여부를 우선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이 여인은 열흘 전 가족들에게 정 경사를 만난다며 집을 나간 뒤 실종됐고,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정 경사를 지목한 뒤 대대적인 수색과 검문을 벌여 왔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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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40대 여성 실종’ 용의자 현직 경찰관 검거
    • 입력 2013-08-02 21:37:08
    • 수정2013-08-02 22:19:14
    뉴스 9
<앵커 멘트>

전북 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의 용의자인 현직 경찰관이 사건 발생 열흘만에 붙잡혔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붙잡힌 40살 정모 경사는 오늘 밤 늦게 전북 군산 경찰서로 이송됐습니다.

<녹취> "실종자는 어디 있습니까?"

정 경사는 오늘 저녁 6시 반쯤 충남 논산의 한 피시방에 들어가다 주변을 지나던 경찰관 눈에 띄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지난달 26일 군산 대야 버스터미널 cctv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뒤 일주일만입니다.

군산경찰서 수사본부는 정 경사를 상대로 열흘 전 실종된 40살 이모 여인의 행방과 그동안의 도피 행적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지난달 29일 이 여인의 옷가지가 군산지역 농로에서 발견됨에 따라 이씨의 생사 여부를 우선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이 여인은 열흘 전 가족들에게 정 경사를 만난다며 집을 나간 뒤 실종됐고,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정 경사를 지목한 뒤 대대적인 수색과 검문을 벌여 왔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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