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선두, 브리티시 3R ‘강풍 이겨라’

입력 2013.08.03 (21:34) 수정 2013.08.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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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리티시 여자 오픈 골프대회에서 2라운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최나연이 이제 곧 3라운드를 시작합니다.

그랜드슬램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이미 경기를 시작했는데, 현장에는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고 합니다.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나연의 먼 거리 퍼팅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홀 앞에 멈췄던 공도 바람을 타고 홀컵으로 떨어집니다.

둘째날 경기에서 5타를 줄인 최나연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일본의 사이키 미키에 한타 앞서 있는 최나연은 이제 곧 3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최나연은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녹취> 최나연 선수 : "그냥 제 게임에 집중하고 싶고 이번주에는 계속 루틴에 집중하고 있어요. 마지막날까지 게임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

메이저 대회 4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현재 3라운드 경기를 진행중입니다.

박인비는 2라운드까지 최나연에 8타 뒤진 2언더파로 공동 22위에 머물렀습니다.

메이저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위해서는 3라운드에서 선두권과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리시시 오픈 3일째 경기가 시작된 이 곳 올드코스에는 시속 40킬로미터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 강풍을 이기는 선수가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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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 선두, 브리티시 3R ‘강풍 이겨라’
    • 입력 2013-08-03 21:37:23
    • 수정2013-08-03 22: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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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리티시 여자 오픈 골프대회에서 2라운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최나연이 이제 곧 3라운드를 시작합니다.

그랜드슬램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이미 경기를 시작했는데, 현장에는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고 합니다.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나연의 먼 거리 퍼팅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홀 앞에 멈췄던 공도 바람을 타고 홀컵으로 떨어집니다.

둘째날 경기에서 5타를 줄인 최나연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일본의 사이키 미키에 한타 앞서 있는 최나연은 이제 곧 3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최나연은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녹취> 최나연 선수 : "그냥 제 게임에 집중하고 싶고 이번주에는 계속 루틴에 집중하고 있어요. 마지막날까지 게임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

메이저 대회 4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현재 3라운드 경기를 진행중입니다.

박인비는 2라운드까지 최나연에 8타 뒤진 2언더파로 공동 22위에 머물렀습니다.

메이저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위해서는 3라운드에서 선두권과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리시시 오픈 3일째 경기가 시작된 이 곳 올드코스에는 시속 40킬로미터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 강풍을 이기는 선수가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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