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한 홈 해킹 위험 높아

입력 2013.08.06 (12:47) 수정 2013.08.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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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멀리서도 집안 내부의 전자 기기를 작동할 수 있는 이른바 '스마트 홈' 시대가 왔습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하는 '홈 해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 홈' 광고 영상입니다.

멀리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의 조명, 온도, 심지어 변기 뚜껑까지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기자가 실험한 결과 스마트폰 클릭 몇 번으로 뉴욕에서 오레곤주 주택 내 조명을 킬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즐겁기도 하고, 동시에 무섭기도 하죠."

전문가들은 이제 단순한 도둑이 아닌, '홈 해킹' 시대가 올 것이라 경고합니다.

멀리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안 카메라는 물론, 아이를 감시하는 베이비 모니터까지 조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보안 업체들도, 홈 해킹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 방안을 고심중인데요.

이들 업체는 '스마트 홈' 시스템을 사용할 때, 반드시 비밀 번호를 설정하고, 인터넷 방화벽 연결할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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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이용한 홈 해킹 위험 높아
    • 입력 2013-08-06 12:48:30
    • 수정2013-08-06 12:59:59
    뉴스 12
<앵커 멘트>

멀리서도 집안 내부의 전자 기기를 작동할 수 있는 이른바 '스마트 홈' 시대가 왔습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하는 '홈 해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 홈' 광고 영상입니다.

멀리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의 조명, 온도, 심지어 변기 뚜껑까지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기자가 실험한 결과 스마트폰 클릭 몇 번으로 뉴욕에서 오레곤주 주택 내 조명을 킬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즐겁기도 하고, 동시에 무섭기도 하죠."

전문가들은 이제 단순한 도둑이 아닌, '홈 해킹' 시대가 올 것이라 경고합니다.

멀리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안 카메라는 물론, 아이를 감시하는 베이비 모니터까지 조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보안 업체들도, 홈 해킹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 방안을 고심중인데요.

이들 업체는 '스마트 홈' 시스템을 사용할 때, 반드시 비밀 번호를 설정하고, 인터넷 방화벽 연결할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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