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의식 수준 논란

입력 2013.08.08 (12:49) 수정 2013.08.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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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앞 분수대에서 발을 담그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사진이 공개돼 빈축을 샀습니다.

CCTV는 같이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 중에는 서양인이 훨씬 많았는데 같은 행동을 하고도 중국인들만 비난을 받게 된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문제가 된 루브르 박물관을 CCTV 취재진이 직접 다녀왔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발을 담그는 행위는 원칙적으로는 금지돼 있지만, 최근 무더위 때문에 사람들이 분수대에서 발을 담그며 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논쟁이 가열되자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인물들이 중국인이라는 증거가 어디 있느냐며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CCTV는 서양인들과 똑같이 물에 발을 담그고도 유독 중국 관광객의 행동만 빈축을 산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최근 이집트 문화재에 낙서를 해 문제가 제기된 이후 중국인들이 저지른 추태를 집중 조명하는 서방 언론의 분위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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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관광객 의식 수준 논란
    • 입력 2013-08-08 12:45:16
    • 수정2013-08-08 12:59:45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앞 분수대에서 발을 담그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사진이 공개돼 빈축을 샀습니다.

CCTV는 같이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 중에는 서양인이 훨씬 많았는데 같은 행동을 하고도 중국인들만 비난을 받게 된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문제가 된 루브르 박물관을 CCTV 취재진이 직접 다녀왔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발을 담그는 행위는 원칙적으로는 금지돼 있지만, 최근 무더위 때문에 사람들이 분수대에서 발을 담그며 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논쟁이 가열되자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인물들이 중국인이라는 증거가 어디 있느냐며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CCTV는 서양인들과 똑같이 물에 발을 담그고도 유독 중국 관광객의 행동만 빈축을 산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최근 이집트 문화재에 낙서를 해 문제가 제기된 이후 중국인들이 저지른 추태를 집중 조명하는 서방 언론의 분위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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