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포의 중심타선’ 앞세워 한화 제압

입력 2013.08.08 (21:46) 수정 2013.08.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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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선두 삼성이 꼴찌 한화를 상대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3,4,5번 중심 타선이 모두 장외 홈런을 터트렸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기범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삼성은 먼저 4번 타자 이승엽이 2회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통산 356번째 홈런인데, 대구 구장을 훌쩍 넘긴 장외 홈런이었습니다.

이어서 타격 1위 채태인이 3회 두 점짜리 홈런을 터트렸는데 또 경기장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삼성은 3번 타자 최형우가 시즌 22호 홈런을 터트리면서 3,4,5번 타선이 모두 장외 홈런을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삼성의 중심타선은 보기 드물게 모두 왼손인데 최근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태인은 앞서 1회에는 동물적인 감각의 호수비를 펼쳐 홈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화는 선발 김혁민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만 홈런 2개를 허용한 김혁민은 올 시즌 무려 23개의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한화를 10대 3으로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6회 역전 적시타를 터트린 황재균의 활약으로 9회 현재 LG에 5대4로 앞서 있습니다.

침체에 빠져 있는 기아는 NC와 9회까지 4대 4로 팽팽히 맞서있고, SK는 8회 현재 넥센에 4대 1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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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공포의 중심타선’ 앞세워 한화 제압
    • 입력 2013-08-08 21:47:25
    • 수정2013-08-08 2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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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선두 삼성이 꼴찌 한화를 상대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3,4,5번 중심 타선이 모두 장외 홈런을 터트렸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기범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삼성은 먼저 4번 타자 이승엽이 2회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통산 356번째 홈런인데, 대구 구장을 훌쩍 넘긴 장외 홈런이었습니다.

이어서 타격 1위 채태인이 3회 두 점짜리 홈런을 터트렸는데 또 경기장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삼성은 3번 타자 최형우가 시즌 22호 홈런을 터트리면서 3,4,5번 타선이 모두 장외 홈런을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삼성의 중심타선은 보기 드물게 모두 왼손인데 최근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태인은 앞서 1회에는 동물적인 감각의 호수비를 펼쳐 홈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화는 선발 김혁민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만 홈런 2개를 허용한 김혁민은 올 시즌 무려 23개의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한화를 10대 3으로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6회 역전 적시타를 터트린 황재균의 활약으로 9회 현재 LG에 5대4로 앞서 있습니다.

침체에 빠져 있는 기아는 NC와 9회까지 4대 4로 팽팽히 맞서있고, SK는 8회 현재 넥센에 4대 1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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