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넘으면 맥주 반값…‘폭염 마케팅’ 열전
입력 2013.08.09 (21:39)
수정 2013.08.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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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속에 마케팅 경쟁도 뜨겁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넘으면 절반값에 물건을 준다거나 사은품까지 내걸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폭염 마케팅 현장, 정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외식업체는 더운 날 찾아가야 이익입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면 3천 원짜리 생맥주가 천5백 원이 되는 등 4가지 메뉴가 반값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현진(서울 화곡동) : "지금 1,5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일반 호프집보다도 저렴한 것 같아요."
낮기온이 30도를 넘어가면 이 화장품 가게도 값을 확 내립니다.
매니큐어와 얼굴용 팩은 반값입니다.
<녹취> "폭염 데이라서, 지금 네일 제품 구매하시면 두 개 구매하실 때 하나 값에 드리고 있어요."
신발 탈취제부터 소형 선풍기까지 이 백화점이 더운 날 손님을 부르는 방법은 사은품입니다.
유통업계 등이 이처럼 무더위 판촉 행사에 나선 것은 찜통더위가 찾아오면 매출이 뚝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백화점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월별 매출액을 비교해보니 해마다 7, 8월이면 매출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찜통더위로 뜸해진 고객 잡기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폭염속에 마케팅 경쟁도 뜨겁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넘으면 절반값에 물건을 준다거나 사은품까지 내걸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폭염 마케팅 현장, 정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외식업체는 더운 날 찾아가야 이익입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면 3천 원짜리 생맥주가 천5백 원이 되는 등 4가지 메뉴가 반값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현진(서울 화곡동) : "지금 1,5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일반 호프집보다도 저렴한 것 같아요."
낮기온이 30도를 넘어가면 이 화장품 가게도 값을 확 내립니다.
매니큐어와 얼굴용 팩은 반값입니다.
<녹취> "폭염 데이라서, 지금 네일 제품 구매하시면 두 개 구매하실 때 하나 값에 드리고 있어요."
신발 탈취제부터 소형 선풍기까지 이 백화점이 더운 날 손님을 부르는 방법은 사은품입니다.
유통업계 등이 이처럼 무더위 판촉 행사에 나선 것은 찜통더위가 찾아오면 매출이 뚝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백화점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월별 매출액을 비교해보니 해마다 7, 8월이면 매출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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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도 넘으면 맥주 반값…‘폭염 마케팅’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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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09 21:40:19
- 수정2013-08-10 09:06:58
<앵커 멘트>
폭염속에 마케팅 경쟁도 뜨겁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넘으면 절반값에 물건을 준다거나 사은품까지 내걸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폭염 마케팅 현장, 정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외식업체는 더운 날 찾아가야 이익입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면 3천 원짜리 생맥주가 천5백 원이 되는 등 4가지 메뉴가 반값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현진(서울 화곡동) : "지금 1,5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일반 호프집보다도 저렴한 것 같아요."
낮기온이 30도를 넘어가면 이 화장품 가게도 값을 확 내립니다.
매니큐어와 얼굴용 팩은 반값입니다.
<녹취> "폭염 데이라서, 지금 네일 제품 구매하시면 두 개 구매하실 때 하나 값에 드리고 있어요."
신발 탈취제부터 소형 선풍기까지 이 백화점이 더운 날 손님을 부르는 방법은 사은품입니다.
유통업계 등이 이처럼 무더위 판촉 행사에 나선 것은 찜통더위가 찾아오면 매출이 뚝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백화점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월별 매출액을 비교해보니 해마다 7, 8월이면 매출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찜통더위로 뜸해진 고객 잡기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폭염속에 마케팅 경쟁도 뜨겁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넘으면 절반값에 물건을 준다거나 사은품까지 내걸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폭염 마케팅 현장, 정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외식업체는 더운 날 찾아가야 이익입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면 3천 원짜리 생맥주가 천5백 원이 되는 등 4가지 메뉴가 반값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현진(서울 화곡동) : "지금 1,5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일반 호프집보다도 저렴한 것 같아요."
낮기온이 30도를 넘어가면 이 화장품 가게도 값을 확 내립니다.
매니큐어와 얼굴용 팩은 반값입니다.
<녹취> "폭염 데이라서, 지금 네일 제품 구매하시면 두 개 구매하실 때 하나 값에 드리고 있어요."
신발 탈취제부터 소형 선풍기까지 이 백화점이 더운 날 손님을 부르는 방법은 사은품입니다.
유통업계 등이 이처럼 무더위 판촉 행사에 나선 것은 찜통더위가 찾아오면 매출이 뚝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백화점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월별 매출액을 비교해보니 해마다 7, 8월이면 매출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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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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