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뚫은 볼트’ 세계 육상 100m 4년만 우승
입력 2013.08.12 (06:17)
수정 2013.08.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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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인 우사인 볼트가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미터 결승에서 우승했습니다.
역시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가 압권이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사인 볼트 선수가 육상 단거리의 황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볼트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 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00미터 기록은 9초77.
2위를 한 미국의 게이틀린 선수는 9초85로 뒤를 이었습니다.
볼트는 자신이 수립한 세계기록, 9초58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폭우가 내렸던 조건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인터뷰>우사인 볼트 : "더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이번 우승으로 부정 출발로 충격적인 실격패를 한 지난 2011년 대구 대회 이후 4년 만에 세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지금까지 모두 6개의 금메달을 따내, 역대 최다관왕인 미국의 칼 루이스의 8개에 두 개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100미터 우승이라는 1차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이제 단거리 3관왕이라는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인 우사인 볼트가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미터 결승에서 우승했습니다.
역시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가 압권이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사인 볼트 선수가 육상 단거리의 황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볼트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 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00미터 기록은 9초77.
2위를 한 미국의 게이틀린 선수는 9초85로 뒤를 이었습니다.
볼트는 자신이 수립한 세계기록, 9초58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폭우가 내렸던 조건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인터뷰>우사인 볼트 : "더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이번 우승으로 부정 출발로 충격적인 실격패를 한 지난 2011년 대구 대회 이후 4년 만에 세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지금까지 모두 6개의 금메달을 따내, 역대 최다관왕인 미국의 칼 루이스의 8개에 두 개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100미터 우승이라는 1차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이제 단거리 3관왕이라는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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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 뚫은 볼트’ 세계 육상 100m 4년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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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2 06:18:56
- 수정2013-08-12 15:43:37
<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인 우사인 볼트가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미터 결승에서 우승했습니다.
역시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가 압권이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사인 볼트 선수가 육상 단거리의 황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볼트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 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00미터 기록은 9초77.
2위를 한 미국의 게이틀린 선수는 9초85로 뒤를 이었습니다.
볼트는 자신이 수립한 세계기록, 9초58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폭우가 내렸던 조건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인터뷰>우사인 볼트 : "더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이번 우승으로 부정 출발로 충격적인 실격패를 한 지난 2011년 대구 대회 이후 4년 만에 세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지금까지 모두 6개의 금메달을 따내, 역대 최다관왕인 미국의 칼 루이스의 8개에 두 개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100미터 우승이라는 1차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이제 단거리 3관왕이라는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인 우사인 볼트가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미터 결승에서 우승했습니다.
역시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가 압권이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사인 볼트 선수가 육상 단거리의 황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볼트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 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00미터 기록은 9초77.
2위를 한 미국의 게이틀린 선수는 9초85로 뒤를 이었습니다.
볼트는 자신이 수립한 세계기록, 9초58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폭우가 내렸던 조건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인터뷰>우사인 볼트 : "더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이번 우승으로 부정 출발로 충격적인 실격패를 한 지난 2011년 대구 대회 이후 4년 만에 세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지금까지 모두 6개의 금메달을 따내, 역대 최다관왕인 미국의 칼 루이스의 8개에 두 개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100미터 우승이라는 1차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이제 단거리 3관왕이라는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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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선 기자 jei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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