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환자 250명 예상, 2차감염 예방 수칙
입력 2001.12.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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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질 환자가 나날이 급증하면서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2차 감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어서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김영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설사증세를 보여 경찰병원에 입원 중인 전, 의경 가운데 16명 등 오늘 하루 사이 86명이 추가로 이질 환자로 판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까지 이질 확진환자는 216명으로 늘었고 설사 환자도 특급호텔 종업원 22명을 포함해 모두 91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환자는 계속 늘어 이질 확진환자는 250명, 설사 환자는 2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환자들을 통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위생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음식점 종업원들은 손에 상처를 입었을 경우 상처에 있는 균이 음식을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리에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음식점에서는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를 매일 소독하고 요리에 따라 요리도구를 구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종업원들에 대한 업체의 정기적인 점검도 중요합니다.
⊙이종구(국립보건원 방역과장): 설사라든가 이런 전염병에 걸려 있는지를 확인해서 업무종사 제한을 하셔야지 이런 집단적인 환자 발생을 막을 수가 있죠.
⊙기자: 일반 시민들도 물은 70도 이상에서 5분 이상 끓인 물을 마시고 가급적 날로 먹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또 세균성 이질은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만지기만 해도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외출 후나 화장실 사용 뒤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2차 감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어서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김영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설사증세를 보여 경찰병원에 입원 중인 전, 의경 가운데 16명 등 오늘 하루 사이 86명이 추가로 이질 환자로 판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까지 이질 확진환자는 216명으로 늘었고 설사 환자도 특급호텔 종업원 22명을 포함해 모두 91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환자는 계속 늘어 이질 확진환자는 250명, 설사 환자는 2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환자들을 통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위생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음식점 종업원들은 손에 상처를 입었을 경우 상처에 있는 균이 음식을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리에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음식점에서는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를 매일 소독하고 요리에 따라 요리도구를 구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종업원들에 대한 업체의 정기적인 점검도 중요합니다.
⊙이종구(국립보건원 방역과장): 설사라든가 이런 전염병에 걸려 있는지를 확인해서 업무종사 제한을 하셔야지 이런 집단적인 환자 발생을 막을 수가 있죠.
⊙기자: 일반 시민들도 물은 70도 이상에서 5분 이상 끓인 물을 마시고 가급적 날로 먹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또 세균성 이질은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만지기만 해도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외출 후나 화장실 사용 뒤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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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질환자 250명 예상, 2차감염 예방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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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2-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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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질 환자가 나날이 급증하면서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2차 감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어서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김영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설사증세를 보여 경찰병원에 입원 중인 전, 의경 가운데 16명 등 오늘 하루 사이 86명이 추가로 이질 환자로 판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까지 이질 확진환자는 216명으로 늘었고 설사 환자도 특급호텔 종업원 22명을 포함해 모두 91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환자는 계속 늘어 이질 확진환자는 250명, 설사 환자는 2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환자들을 통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위생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음식점 종업원들은 손에 상처를 입었을 경우 상처에 있는 균이 음식을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리에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음식점에서는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를 매일 소독하고 요리에 따라 요리도구를 구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종업원들에 대한 업체의 정기적인 점검도 중요합니다.
⊙이종구(국립보건원 방역과장): 설사라든가 이런 전염병에 걸려 있는지를 확인해서 업무종사 제한을 하셔야지 이런 집단적인 환자 발생을 막을 수가 있죠.
⊙기자: 일반 시민들도 물은 70도 이상에서 5분 이상 끓인 물을 마시고 가급적 날로 먹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또 세균성 이질은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만지기만 해도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외출 후나 화장실 사용 뒤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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