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 각조 전력을 분석하는 시간, 오늘은 스페인과 슬로베니아, 남아공과 파라과이의 B조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페인의 조 1위가 유력하지만 월드컵에만 서면 작아졌던 과거의 모습이 무엇보다 큰 걱정입니다.
50년 브라질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이 최고성적이고 98년에는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98년 말 하마초 감독의 부임을 계기로 분위기를 일신했고 무패로 본선 무대를 밟았습니다.
라울과 모리엔테스 등 강력한 공격진을 앞세워 16강은 물론이고 첫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모리엔테스(스페인 공격수): 모든 스페인 국민들이 바라는 것처럼 한·일 월드컵에서는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기자: 슬로베니아, 파라과이 두 팀은 무게에서는 스페인에 뒤지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습니다.
처녀 출전국인 슬로베니아는 유로 2000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노장 자호비치를 앞세워 동유럽의 강호 루마니아를 꺾고 본선에 오른 강력한 다크호스입니다.
⊙자호비치(슬로베니아 미드필더): 지난 3∼4년간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16강 진출을 자신합니다.
⊙기자: 파라과이 역시 98년 스페인을 제치고 16강에 올랐던 경험이 있고 개인기에다 유럽식 조직력을 겸비한 남미 축구 빅3의 하나입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남아공은 98년 본선에서 뛴 파툴렛과 매카시가 이끄는 공격력이 날카롭습니다.
결국 최강 스페인이 파라과이와 슬로베니아의 강한 도전을 막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페인의 조 1위가 유력하지만 월드컵에만 서면 작아졌던 과거의 모습이 무엇보다 큰 걱정입니다.
50년 브라질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이 최고성적이고 98년에는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98년 말 하마초 감독의 부임을 계기로 분위기를 일신했고 무패로 본선 무대를 밟았습니다.
라울과 모리엔테스 등 강력한 공격진을 앞세워 16강은 물론이고 첫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모리엔테스(스페인 공격수): 모든 스페인 국민들이 바라는 것처럼 한·일 월드컵에서는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기자: 슬로베니아, 파라과이 두 팀은 무게에서는 스페인에 뒤지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습니다.
처녀 출전국인 슬로베니아는 유로 2000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노장 자호비치를 앞세워 동유럽의 강호 루마니아를 꺾고 본선에 오른 강력한 다크호스입니다.
⊙자호비치(슬로베니아 미드필더): 지난 3∼4년간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16강 진출을 자신합니다.
⊙기자: 파라과이 역시 98년 스페인을 제치고 16강에 올랐던 경험이 있고 개인기에다 유럽식 조직력을 겸비한 남미 축구 빅3의 하나입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남아공은 98년 본선에서 뛴 파툴렛과 매카시가 이끄는 공격력이 날카롭습니다.
결국 최강 스페인이 파라과이와 슬로베니아의 강한 도전을 막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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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조, 절대 강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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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2-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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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각조 전력을 분석하는 시간, 오늘은 스페인과 슬로베니아, 남아공과 파라과이의 B조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페인의 조 1위가 유력하지만 월드컵에만 서면 작아졌던 과거의 모습이 무엇보다 큰 걱정입니다.
50년 브라질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이 최고성적이고 98년에는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98년 말 하마초 감독의 부임을 계기로 분위기를 일신했고 무패로 본선 무대를 밟았습니다.
라울과 모리엔테스 등 강력한 공격진을 앞세워 16강은 물론이고 첫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모리엔테스(스페인 공격수): 모든 스페인 국민들이 바라는 것처럼 한·일 월드컵에서는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기자: 슬로베니아, 파라과이 두 팀은 무게에서는 스페인에 뒤지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습니다.
처녀 출전국인 슬로베니아는 유로 2000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노장 자호비치를 앞세워 동유럽의 강호 루마니아를 꺾고 본선에 오른 강력한 다크호스입니다.
⊙자호비치(슬로베니아 미드필더): 지난 3∼4년간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16강 진출을 자신합니다.
⊙기자: 파라과이 역시 98년 스페인을 제치고 16강에 올랐던 경험이 있고 개인기에다 유럽식 조직력을 겸비한 남미 축구 빅3의 하나입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남아공은 98년 본선에서 뛴 파툴렛과 매카시가 이끄는 공격력이 날카롭습니다.
결국 최강 스페인이 파라과이와 슬로베니아의 강한 도전을 막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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