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노조 파업 가결…20일 파업 돌입
입력 2013.08.14 (12:13)
수정 2013.08.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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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노조의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박선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파업안이 가결됐습니다.
재적 조합원 4만 6천여 명 가운데 32,500여 명이 파업에 찬성해 재적대비 70.8%로 가결된 것입니다.
<인터뷰> 권오일(현대자동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 "조합원들이 높은 비율로 파업에 찬성한 만큼 회사 측도 만족할만한 안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중노위 조정이 끝나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임단협에서 기본급 13만 원 인상과 상여금 800%, 정년 61세 연장과 노조 활동 면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중단됐던 교섭을 모레 재개하자며 노조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인터뷰>백승권(현대자동차 울산홍보팀장) : "노조의 요구 내용에 무리한 내용이 많고 벌써 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자동차 노조도 조합원 3만 4백여 명 가운데 2만 6천 3백여 명이 투표한 결과 70%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해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과 사내하청 정규직화 등 20여 개 항목을 요구했다가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노조의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박선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파업안이 가결됐습니다.
재적 조합원 4만 6천여 명 가운데 32,500여 명이 파업에 찬성해 재적대비 70.8%로 가결된 것입니다.
<인터뷰> 권오일(현대자동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 "조합원들이 높은 비율로 파업에 찬성한 만큼 회사 측도 만족할만한 안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중노위 조정이 끝나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임단협에서 기본급 13만 원 인상과 상여금 800%, 정년 61세 연장과 노조 활동 면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중단됐던 교섭을 모레 재개하자며 노조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인터뷰>백승권(현대자동차 울산홍보팀장) : "노조의 요구 내용에 무리한 내용이 많고 벌써 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자동차 노조도 조합원 3만 4백여 명 가운데 2만 6천 3백여 명이 투표한 결과 70%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해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과 사내하청 정규직화 등 20여 개 항목을 요구했다가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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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노조 파업 가결…20일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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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4 12:15:22
- 수정2013-08-14 13: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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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노조의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박선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파업안이 가결됐습니다.
재적 조합원 4만 6천여 명 가운데 32,500여 명이 파업에 찬성해 재적대비 70.8%로 가결된 것입니다.
<인터뷰> 권오일(현대자동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 "조합원들이 높은 비율로 파업에 찬성한 만큼 회사 측도 만족할만한 안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중노위 조정이 끝나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임단협에서 기본급 13만 원 인상과 상여금 800%, 정년 61세 연장과 노조 활동 면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중단됐던 교섭을 모레 재개하자며 노조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인터뷰>백승권(현대자동차 울산홍보팀장) : "노조의 요구 내용에 무리한 내용이 많고 벌써 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자동차 노조도 조합원 3만 4백여 명 가운데 2만 6천 3백여 명이 투표한 결과 70%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해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과 사내하청 정규직화 등 20여 개 항목을 요구했다가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노조의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박선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파업안이 가결됐습니다.
재적 조합원 4만 6천여 명 가운데 32,500여 명이 파업에 찬성해 재적대비 70.8%로 가결된 것입니다.
<인터뷰> 권오일(현대자동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 "조합원들이 높은 비율로 파업에 찬성한 만큼 회사 측도 만족할만한 안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중노위 조정이 끝나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임단협에서 기본급 13만 원 인상과 상여금 800%, 정년 61세 연장과 노조 활동 면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중단됐던 교섭을 모레 재개하자며 노조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인터뷰>백승권(현대자동차 울산홍보팀장) : "노조의 요구 내용에 무리한 내용이 많고 벌써 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자동차 노조도 조합원 3만 4백여 명 가운데 2만 6천 3백여 명이 투표한 결과 70%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해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과 사내하청 정규직화 등 20여 개 항목을 요구했다가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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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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