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해설] 시련 딛고 미래로
입력 2013.08.15 (07:36)
수정 2013.08.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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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객원해설위원]
광복절입니다. 일제 강점기 36년이 끝난지 벌써 68년입니다. 하지만 아픔은 여전히 새롭습니다. 징용, 종군위안부, 창씨개명 ! 그 때 도대체 우리의 무엇들이 나라를 빼앗기게해서 그런 치욕을 겪게 만들었던가? 그 교훈을 깊게 되새기자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역사로부터 얻은 깊은 각성은 광복이 후 우리가 이뤄낸 눈부신 성취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해방이후 전세계 경제가 평균 6배 성장하는 동안 우리는 무려 31배를 이뤄냈습니다. 거의 기적에 가까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만들어졌습니다. 후발국가론 드물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뤄낸 나라로도 평가받습니다. 대부분 개발 도상국가들에게 대한민국은 존중받는 발전모델입니다. 경제뿐만이 아닙니다. 문화측면은 어떤가요? 이른바 한류 물결을 타고 음악과 춤, 드라마가 세계인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과학기술과 교육, 스포츠 등 모든 분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세기전 원조를 받던 세계 최빈국이 지금은 다른 나라를 돕는 원조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우리 사회 역동성의 원천이었던 계층이동의 가능성도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안정적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정치사회적 갈등도 여전합니다. 요컨대 우리는 광복이후 지금껏 이뤄낸 그 엄청난 성취를 다시 재현해야할 역사적 시험대에 다시 서게 된 겁니다.
지난 세기 우리는 일제강점기 그 아픔과 어둠의 기억들을 떨쳐내고 오히려 발전의 에너지로 전환시켜 눈부신 오늘을 일궈냈습니다. 지금 또다시 그런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광복이 줬던 민족적 각성이 되살아난다면 오늘 우리가 맞닥뜨린 시련 역시 훌륭하게 이겨낼 힘이 될 것입니다.
광복절입니다. 일제 강점기 36년이 끝난지 벌써 68년입니다. 하지만 아픔은 여전히 새롭습니다. 징용, 종군위안부, 창씨개명 ! 그 때 도대체 우리의 무엇들이 나라를 빼앗기게해서 그런 치욕을 겪게 만들었던가? 그 교훈을 깊게 되새기자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역사로부터 얻은 깊은 각성은 광복이 후 우리가 이뤄낸 눈부신 성취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해방이후 전세계 경제가 평균 6배 성장하는 동안 우리는 무려 31배를 이뤄냈습니다. 거의 기적에 가까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만들어졌습니다. 후발국가론 드물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뤄낸 나라로도 평가받습니다. 대부분 개발 도상국가들에게 대한민국은 존중받는 발전모델입니다. 경제뿐만이 아닙니다. 문화측면은 어떤가요? 이른바 한류 물결을 타고 음악과 춤, 드라마가 세계인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과학기술과 교육, 스포츠 등 모든 분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세기전 원조를 받던 세계 최빈국이 지금은 다른 나라를 돕는 원조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우리 사회 역동성의 원천이었던 계층이동의 가능성도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안정적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정치사회적 갈등도 여전합니다. 요컨대 우리는 광복이후 지금껏 이뤄낸 그 엄청난 성취를 다시 재현해야할 역사적 시험대에 다시 서게 된 겁니다.
지난 세기 우리는 일제강점기 그 아픔과 어둠의 기억들을 떨쳐내고 오히려 발전의 에너지로 전환시켜 눈부신 오늘을 일궈냈습니다. 지금 또다시 그런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광복이 줬던 민족적 각성이 되살아난다면 오늘 우리가 맞닥뜨린 시련 역시 훌륭하게 이겨낼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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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8-15 10:08:58
[염재호 객원해설위원]
광복절입니다. 일제 강점기 36년이 끝난지 벌써 68년입니다. 하지만 아픔은 여전히 새롭습니다. 징용, 종군위안부, 창씨개명 ! 그 때 도대체 우리의 무엇들이 나라를 빼앗기게해서 그런 치욕을 겪게 만들었던가? 그 교훈을 깊게 되새기자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역사로부터 얻은 깊은 각성은 광복이 후 우리가 이뤄낸 눈부신 성취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해방이후 전세계 경제가 평균 6배 성장하는 동안 우리는 무려 31배를 이뤄냈습니다. 거의 기적에 가까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만들어졌습니다. 후발국가론 드물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뤄낸 나라로도 평가받습니다. 대부분 개발 도상국가들에게 대한민국은 존중받는 발전모델입니다. 경제뿐만이 아닙니다. 문화측면은 어떤가요? 이른바 한류 물결을 타고 음악과 춤, 드라마가 세계인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과학기술과 교육, 스포츠 등 모든 분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세기전 원조를 받던 세계 최빈국이 지금은 다른 나라를 돕는 원조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우리 사회 역동성의 원천이었던 계층이동의 가능성도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안정적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정치사회적 갈등도 여전합니다. 요컨대 우리는 광복이후 지금껏 이뤄낸 그 엄청난 성취를 다시 재현해야할 역사적 시험대에 다시 서게 된 겁니다.
지난 세기 우리는 일제강점기 그 아픔과 어둠의 기억들을 떨쳐내고 오히려 발전의 에너지로 전환시켜 눈부신 오늘을 일궈냈습니다. 지금 또다시 그런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광복이 줬던 민족적 각성이 되살아난다면 오늘 우리가 맞닥뜨린 시련 역시 훌륭하게 이겨낼 힘이 될 것입니다.
광복절입니다. 일제 강점기 36년이 끝난지 벌써 68년입니다. 하지만 아픔은 여전히 새롭습니다. 징용, 종군위안부, 창씨개명 ! 그 때 도대체 우리의 무엇들이 나라를 빼앗기게해서 그런 치욕을 겪게 만들었던가? 그 교훈을 깊게 되새기자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역사로부터 얻은 깊은 각성은 광복이 후 우리가 이뤄낸 눈부신 성취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해방이후 전세계 경제가 평균 6배 성장하는 동안 우리는 무려 31배를 이뤄냈습니다. 거의 기적에 가까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만들어졌습니다. 후발국가론 드물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뤄낸 나라로도 평가받습니다. 대부분 개발 도상국가들에게 대한민국은 존중받는 발전모델입니다. 경제뿐만이 아닙니다. 문화측면은 어떤가요? 이른바 한류 물결을 타고 음악과 춤, 드라마가 세계인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과학기술과 교육, 스포츠 등 모든 분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세기전 원조를 받던 세계 최빈국이 지금은 다른 나라를 돕는 원조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우리 사회 역동성의 원천이었던 계층이동의 가능성도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안정적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정치사회적 갈등도 여전합니다. 요컨대 우리는 광복이후 지금껏 이뤄낸 그 엄청난 성취를 다시 재현해야할 역사적 시험대에 다시 서게 된 겁니다.
지난 세기 우리는 일제강점기 그 아픔과 어둠의 기억들을 떨쳐내고 오히려 발전의 에너지로 전환시켜 눈부신 오늘을 일궈냈습니다. 지금 또다시 그런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광복이 줬던 민족적 각성이 되살아난다면 오늘 우리가 맞닥뜨린 시련 역시 훌륭하게 이겨낼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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