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트랜스젠더 학생에 남녀 화장실 선택권

입력 2013.08.15 (00:29) 수정 2013.08.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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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처음으로 성전환자 학생에게 화장실 선택권을 부여했습니다.

이들이 학교에서 겪었던 불편과 차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찬반 의견이 분분한데요.

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트랜스젠더 학생들에게 화장실 선택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발효했습니다.

학생들은 육체적 성과 무관하게 스스로 선택한 성별에 따라 화장실, 라커룸뿐만 아니라, 남녀로 나뉜 스포츠클럽을 선택해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방해하면 성차별 행위로 처벌받게 되는데요.

누리꾼들은“학생들의 기본적인 권리가 존중돼 기쁘다.”

“성소수자 학생들이의 불편과 차별이 줄어들 듯”이라며 환영했습니다.

반면에 “다른 일반 학생들의 사생활 침해가 걱정!”

“남자의 몸을 지닌 학생이 여자 선수와 경쟁하면 이기는 게 불 보듯 뻔하다.”라며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최근 동성결혼 합법화로 성소수자들의 존재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이번 조치가 '성소수자 인권보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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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이슈] 트랜스젠더 학생에 남녀 화장실 선택권
    • 입력 2013-08-15 12:06:29
    • 수정2013-08-15 13: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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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처음으로 성전환자 학생에게 화장실 선택권을 부여했습니다.

이들이 학교에서 겪었던 불편과 차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찬반 의견이 분분한데요.

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트랜스젠더 학생들에게 화장실 선택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발효했습니다.

학생들은 육체적 성과 무관하게 스스로 선택한 성별에 따라 화장실, 라커룸뿐만 아니라, 남녀로 나뉜 스포츠클럽을 선택해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방해하면 성차별 행위로 처벌받게 되는데요.

누리꾼들은“학생들의 기본적인 권리가 존중돼 기쁘다.”

“성소수자 학생들이의 불편과 차별이 줄어들 듯”이라며 환영했습니다.

반면에 “다른 일반 학생들의 사생활 침해가 걱정!”

“남자의 몸을 지닌 학생이 여자 선수와 경쟁하면 이기는 게 불 보듯 뻔하다.”라며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최근 동성결혼 합법화로 성소수자들의 존재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이번 조치가 '성소수자 인권보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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