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준재 결승골’ 앞세워 상위권 발판!

입력 2013.08.18 (21:31) 수정 2013.08.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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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인천이 강원 원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5위로 한계단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은 후반 20분 강원 김동기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웨슬리의 슛이 김동기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습니다.

인천은 15분 뒤 디오고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후반 43분 남준재의 극적인 역전골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감독까지 바꾼 강원의 투지를 잠재운 소중한 결승골이었습니다.

<인터뷰> 남준재(인천 공격수) : "결승골을 넣어 상당히 기분이 좋고요. 지금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좋은 길목이었는데 승리를 따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3경기 남았는데 더욱 분발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선두 포항은 홈에서 경남과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끝내 0대 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전반까진 슈팅을 하나도 날리지 못하다가 후반들어 총공세를 펼쳤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포항은 그래도 승점 46점으로 단독 선두 자리는 지켰습니다.

부산은 호드리고의 결승골로 울산을 1대 0으로 꺾고, 상위그룹인 그룹 A 잔류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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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준재 결승골’ 앞세워 상위권 발판!
    • 입력 2013-08-18 21:33:37
    • 수정2013-08-18 22:35:5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인천이 강원 원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5위로 한계단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은 후반 20분 강원 김동기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웨슬리의 슛이 김동기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습니다.

인천은 15분 뒤 디오고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후반 43분 남준재의 극적인 역전골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감독까지 바꾼 강원의 투지를 잠재운 소중한 결승골이었습니다.

<인터뷰> 남준재(인천 공격수) : "결승골을 넣어 상당히 기분이 좋고요. 지금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좋은 길목이었는데 승리를 따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3경기 남았는데 더욱 분발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선두 포항은 홈에서 경남과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끝내 0대 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전반까진 슈팅을 하나도 날리지 못하다가 후반들어 총공세를 펼쳤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포항은 그래도 승점 46점으로 단독 선두 자리는 지켰습니다.

부산은 호드리고의 결승골로 울산을 1대 0으로 꺾고, 상위그룹인 그룹 A 잔류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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