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경희대에 3점 차 역전승…4강 진출

입력 2013.08.20 (21:52) 수정 2013.08.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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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와 대학 챔피언의 자존심 대결에서 모비스가 경희대에 진땀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경희대의 김종규와 김민구, 두 국가대표가 보여준 패기는 대단했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종규가 함지훈을 앞에 두고 정확한 골밑슛을 잇따라 터트립니다.

경기 종료 1분전엔 폭발적인 덩크로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김민구도 특유의 돌파와 호쾌한 3점슛으로 4천 5백여 관중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겨 3점차로 졌지만 지난 시즌 프로우승팀을 바짝 긴장시켰습니다.

<인터뷰> 김민구(경희대) : "정말로 이기고 싶었어요. 동근이형이 가르쳐 준거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두 선수의 성장에 유재학 감독도 경기 막판 진땀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 "잘하는 선수들이죠, 몰아치는 능력이 뛰어나고 치고 들어가는 패기가 보기 좋았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민구가 스피드 붙으면 막기 힘든데 스피드 안붙게 하려고 신경 많이 썼습니다."

경희대를 잠재운 모비스는 고려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툽니다.

상무도 KGC를 꺾고 SK와 4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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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경희대에 3점 차 역전승…4강 진출
    • 입력 2013-08-20 21:53:21
    • 수정2013-08-21 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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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와 대학 챔피언의 자존심 대결에서 모비스가 경희대에 진땀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경희대의 김종규와 김민구, 두 국가대표가 보여준 패기는 대단했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종규가 함지훈을 앞에 두고 정확한 골밑슛을 잇따라 터트립니다.

경기 종료 1분전엔 폭발적인 덩크로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김민구도 특유의 돌파와 호쾌한 3점슛으로 4천 5백여 관중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겨 3점차로 졌지만 지난 시즌 프로우승팀을 바짝 긴장시켰습니다.

<인터뷰> 김민구(경희대) : "정말로 이기고 싶었어요. 동근이형이 가르쳐 준거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두 선수의 성장에 유재학 감독도 경기 막판 진땀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 "잘하는 선수들이죠, 몰아치는 능력이 뛰어나고 치고 들어가는 패기가 보기 좋았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민구가 스피드 붙으면 막기 힘든데 스피드 안붙게 하려고 신경 많이 썼습니다."

경희대를 잠재운 모비스는 고려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툽니다.

상무도 KGC를 꺾고 SK와 4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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