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노태우 측 “미납 추징금 231억 원 완납”

노태우 전 대통령 측이 16년 만에 미납 추징금 231억원을 완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태우 일가가 전방위 수사를 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물밑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 갈등 OECD 2위…정부 관리 ‘낙제’

우리나라의 사회 갈등 수준이 OECD 회원국 가운데 두번째로 심각해 240조원의 비용을 치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갈등 요소를 조정하는 정부의 관리 능력은 낙제점이라는 평갑니다.

원전 또 고장…“누진제 완화·연동제 도입”

한빛원전 6호기가 고장 나 멈췄습니다. 늦더위가 이어지면 전력 수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주택용 전기 요금 누진제를 완화하고 전기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합니다. 산업용 전기료가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혼 남성 40% “결혼 꺼리는 초식남”

미혼 남성 열 명 중 네 명은 자신이 결혼을 꺼리고 개인적인 삶에 몰두하는 이른바 '초식남' 성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치 수용소 찾은 독일 총리…일본과 대조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나치의 강제수용소였던 곳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자신이 역사와 현재의 다리가 되겠다며 과거를 반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