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박석민에 ‘무너진 자존심’…패전 위기

입력 2013.08.21 (21:48) 수정 2013.08.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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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SK 에이스 김광현이 삼성 박석민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은 뒤 다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광현은 2회 삼성 박석민에게 한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김광현은 2008년 6월 이후에 박석민에게 홈런을 맞지않았었는데요.

3회 두번째 대결에서도 3점 홈런을 내주며 박석민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5회 다시 박석민 타석이 되자 이만수 감독은 마운드로 향했는데요.

김광현이 직접 해결하겠다는 손짓을 보내자 다시 되돌아가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김광현은 박석민에게 다시 안타를 맞고 뼈아픈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김광현이 자신의 최다 타이인 8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삼성이 9대 6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목동구장은 오늘도 뜨겁습니다.

넥센이 2회 서동욱의 두점 홈런으로 LG 선발 우규민을 공략했습니다.

LG도 추격에 나섰는데요.

4회 한점을 따라붙은 뒤 5회 이진영의 동점타, 7회에는 박용택의 역전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넥센은 8회말 김민성이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명성다운 명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롯데는 한화에 6대 4로 앞서며 4연승에 도전하고 있고요. NC는 두산에 7대 5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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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 박석민에 ‘무너진 자존심’…패전 위기
    • 입력 2013-08-21 21:49:33
    • 수정2013-08-21 2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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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SK 에이스 김광현이 삼성 박석민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은 뒤 다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광현은 2회 삼성 박석민에게 한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김광현은 2008년 6월 이후에 박석민에게 홈런을 맞지않았었는데요.

3회 두번째 대결에서도 3점 홈런을 내주며 박석민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5회 다시 박석민 타석이 되자 이만수 감독은 마운드로 향했는데요.

김광현이 직접 해결하겠다는 손짓을 보내자 다시 되돌아가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김광현은 박석민에게 다시 안타를 맞고 뼈아픈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김광현이 자신의 최다 타이인 8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삼성이 9대 6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목동구장은 오늘도 뜨겁습니다.

넥센이 2회 서동욱의 두점 홈런으로 LG 선발 우규민을 공략했습니다.

LG도 추격에 나섰는데요.

4회 한점을 따라붙은 뒤 5회 이진영의 동점타, 7회에는 박용택의 역전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넥센은 8회말 김민성이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명성다운 명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롯데는 한화에 6대 4로 앞서며 4연승에 도전하고 있고요. NC는 두산에 7대 5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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