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5호’ 교신 성공…위성 강국 진입 발판
입력 2013.08.23 (06:03)
수정 2013.08.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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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어젯밤 러시아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이제 세계적인 우주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성 관측 능력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김 석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아리랑 5호를 실은 로켓이 불꽃을 뿜어내며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1시 39분쯤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발사 15분 뒤 지상 5백50킬로미터 고도에서 로켓과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이후 남극과 노르웨이를 거쳐 오늘 새벽 한반도 상공에서 대전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함으로써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아리랑 5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위성 강국으로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양성광(미래부 미래선도연구실장) : "앞으로는 수출형 중형 위성을 개발해서 산업계의 수요를 많이 늘리고 또 수출도 해서 산업계를 많이 키울 생각으로 있습니다."
광학카메라를 탑재한 기존 아리랑 2, 3호는 맑은 날 낮에만 촬영을 할 수 있었지만, 아리랑 5호는 국내 최초로 고성능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흐린 날이나 야간에도 얼마든지 24시간 지구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상률(항우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 : "광학위성과 영상레이더 위성을 결합하게 되면 소위 말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다 라는 게 저희들이 추측하는 바입니다."
아리랑 5호는 앞으로 5년 동안 지상 550킬로미터 궤도를 돌며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KBS 뉴스 김석입니다.
우리나라의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어젯밤 러시아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이제 세계적인 우주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성 관측 능력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김 석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아리랑 5호를 실은 로켓이 불꽃을 뿜어내며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1시 39분쯤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발사 15분 뒤 지상 5백50킬로미터 고도에서 로켓과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이후 남극과 노르웨이를 거쳐 오늘 새벽 한반도 상공에서 대전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함으로써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아리랑 5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위성 강국으로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양성광(미래부 미래선도연구실장) : "앞으로는 수출형 중형 위성을 개발해서 산업계의 수요를 많이 늘리고 또 수출도 해서 산업계를 많이 키울 생각으로 있습니다."
광학카메라를 탑재한 기존 아리랑 2, 3호는 맑은 날 낮에만 촬영을 할 수 있었지만, 아리랑 5호는 국내 최초로 고성능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흐린 날이나 야간에도 얼마든지 24시간 지구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상률(항우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 : "광학위성과 영상레이더 위성을 결합하게 되면 소위 말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다 라는 게 저희들이 추측하는 바입니다."
아리랑 5호는 앞으로 5년 동안 지상 550킬로미터 궤도를 돌며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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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5호’ 교신 성공…위성 강국 진입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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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3 06:06:58
- 수정2013-08-23 07: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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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어젯밤 러시아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이제 세계적인 우주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성 관측 능력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김 석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아리랑 5호를 실은 로켓이 불꽃을 뿜어내며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1시 39분쯤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발사 15분 뒤 지상 5백50킬로미터 고도에서 로켓과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이후 남극과 노르웨이를 거쳐 오늘 새벽 한반도 상공에서 대전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함으로써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아리랑 5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위성 강국으로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양성광(미래부 미래선도연구실장) : "앞으로는 수출형 중형 위성을 개발해서 산업계의 수요를 많이 늘리고 또 수출도 해서 산업계를 많이 키울 생각으로 있습니다."
광학카메라를 탑재한 기존 아리랑 2, 3호는 맑은 날 낮에만 촬영을 할 수 있었지만, 아리랑 5호는 국내 최초로 고성능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흐린 날이나 야간에도 얼마든지 24시간 지구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상률(항우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 : "광학위성과 영상레이더 위성을 결합하게 되면 소위 말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다 라는 게 저희들이 추측하는 바입니다."
아리랑 5호는 앞으로 5년 동안 지상 550킬로미터 궤도를 돌며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KBS 뉴스 김석입니다.
우리나라의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어젯밤 러시아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이제 세계적인 우주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성 관측 능력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김 석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아리랑 5호를 실은 로켓이 불꽃을 뿜어내며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1시 39분쯤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발사 15분 뒤 지상 5백50킬로미터 고도에서 로켓과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이후 남극과 노르웨이를 거쳐 오늘 새벽 한반도 상공에서 대전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함으로써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아리랑 5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위성 강국으로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양성광(미래부 미래선도연구실장) : "앞으로는 수출형 중형 위성을 개발해서 산업계의 수요를 많이 늘리고 또 수출도 해서 산업계를 많이 키울 생각으로 있습니다."
광학카메라를 탑재한 기존 아리랑 2, 3호는 맑은 날 낮에만 촬영을 할 수 있었지만, 아리랑 5호는 국내 최초로 고성능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흐린 날이나 야간에도 얼마든지 24시간 지구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상률(항우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 : "광학위성과 영상레이더 위성을 결합하게 되면 소위 말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다 라는 게 저희들이 추측하는 바입니다."
아리랑 5호는 앞으로 5년 동안 지상 550킬로미터 궤도를 돌며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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