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5호 교신 성공…악천후에도 지상 감시

입력 2013.08.23 (06:31) 수정 2013.08.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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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5시 34분쯤 아리랑 5호 위성과 대전 지상국과의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 위성정보센터로 가보겠습니다.

박장훈 기자! 아리랑 5호와의 교신이 성공한 거죠?

<리포트>

네, 오늘 새벽 5시 34분 50초 대전 지상국과 아리랑 5호의 교신이 시작되 11분44초동안 정상적으로 교신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리랑5호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갈 때 이곳 항공우주연구원 위성센터에서 교신을 시도했는데요.

지상에서 550km를 날아가 지구 주위를 돌면서 정상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양전지판이 정확히 펴져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지는 잠시 뒤 오전 6시 30분쯤 최종 판가름됩니다.

탑재 컴퓨터와 추력기 등 핵심 부품을 포함해 시스템의 80%를 국산화한 아리랑 5호는 앞으로 5년 동안 지구 주위를 돌며 영상레이더는 물론 재난재해 정보, 각종 정찰 임무까지 수행하며 정밀한 관측 화면을 다음달부터 보내올 예정입니다.

아리랑 5호가 정상적으로 우주궤도에 진입하면서 우리나라는 악천후에도 지상을 감시하는 위성을 보유한 6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에서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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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 5호 교신 성공…악천후에도 지상 감시
    • 입력 2013-08-23 06:33:42
    • 수정2013-08-23 07:55: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늘 새벽 5시 34분쯤 아리랑 5호 위성과 대전 지상국과의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 위성정보센터로 가보겠습니다.

박장훈 기자! 아리랑 5호와의 교신이 성공한 거죠?

<리포트>

네, 오늘 새벽 5시 34분 50초 대전 지상국과 아리랑 5호의 교신이 시작되 11분44초동안 정상적으로 교신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리랑5호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갈 때 이곳 항공우주연구원 위성센터에서 교신을 시도했는데요.

지상에서 550km를 날아가 지구 주위를 돌면서 정상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양전지판이 정확히 펴져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지는 잠시 뒤 오전 6시 30분쯤 최종 판가름됩니다.

탑재 컴퓨터와 추력기 등 핵심 부품을 포함해 시스템의 80%를 국산화한 아리랑 5호는 앞으로 5년 동안 지구 주위를 돌며 영상레이더는 물론 재난재해 정보, 각종 정찰 임무까지 수행하며 정밀한 관측 화면을 다음달부터 보내올 예정입니다.

아리랑 5호가 정상적으로 우주궤도에 진입하면서 우리나라는 악천후에도 지상을 감시하는 위성을 보유한 6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에서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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