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 중앙군사위 회의…“軍도 경제 발전에 기여”
입력 2013.08.26 (21:08)
수정 2013.08.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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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 회의에서 중요한 결론을 내린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석자 면면과 최근의 경제중시 기조로 볼때 군대도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최고군사지도기구인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3차 핵실험을 앞둔 지난 2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입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김정은 동지께서는 당의 선군혁명위업을 다그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중요한 결론을 하시였다."
이례적으로 경제를 총괄하는 박봉주 내각 총리까지 참석해 최근 경제를 우선시하는 기조가 군에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녹취> 양무진(북한대학원대 교수) : "군대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하는 문제 그리고 경제강국 건설에 있어서 군대의 역할, 이런 중요한 결정이 나온 것이 아닌가 분석됩니다."
지난 24일 군 중심 통치체제를 상징하는 이른바 선군절 행사에서 북한이 경제강국건설과 평화를 강조한 것도 먹고 사는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최룡해(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 :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합니다."
올해 핵무력과 경제 발전 병진노선을 채택하고 핵보유를 공식화한 북한의 최근 행보는 앞으로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외 관계 개선에 보다 공세적으로 나설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 회의에서 중요한 결론을 내린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석자 면면과 최근의 경제중시 기조로 볼때 군대도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최고군사지도기구인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3차 핵실험을 앞둔 지난 2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입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김정은 동지께서는 당의 선군혁명위업을 다그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중요한 결론을 하시였다."
이례적으로 경제를 총괄하는 박봉주 내각 총리까지 참석해 최근 경제를 우선시하는 기조가 군에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녹취> 양무진(북한대학원대 교수) : "군대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하는 문제 그리고 경제강국 건설에 있어서 군대의 역할, 이런 중요한 결정이 나온 것이 아닌가 분석됩니다."
지난 24일 군 중심 통치체제를 상징하는 이른바 선군절 행사에서 북한이 경제강국건설과 평화를 강조한 것도 먹고 사는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최룡해(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 :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합니다."
올해 핵무력과 경제 발전 병진노선을 채택하고 핵보유를 공식화한 북한의 최근 행보는 앞으로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외 관계 개선에 보다 공세적으로 나설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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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당 중앙군사위 회의…“軍도 경제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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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6 21:09:00
- 수정2013-08-26 22:01:34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 회의에서 중요한 결론을 내린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석자 면면과 최근의 경제중시 기조로 볼때 군대도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최고군사지도기구인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3차 핵실험을 앞둔 지난 2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입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김정은 동지께서는 당의 선군혁명위업을 다그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중요한 결론을 하시였다."
이례적으로 경제를 총괄하는 박봉주 내각 총리까지 참석해 최근 경제를 우선시하는 기조가 군에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녹취> 양무진(북한대학원대 교수) : "군대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하는 문제 그리고 경제강국 건설에 있어서 군대의 역할, 이런 중요한 결정이 나온 것이 아닌가 분석됩니다."
지난 24일 군 중심 통치체제를 상징하는 이른바 선군절 행사에서 북한이 경제강국건설과 평화를 강조한 것도 먹고 사는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최룡해(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 :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합니다."
올해 핵무력과 경제 발전 병진노선을 채택하고 핵보유를 공식화한 북한의 최근 행보는 앞으로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외 관계 개선에 보다 공세적으로 나설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 회의에서 중요한 결론을 내린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석자 면면과 최근의 경제중시 기조로 볼때 군대도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최고군사지도기구인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3차 핵실험을 앞둔 지난 2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입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김정은 동지께서는 당의 선군혁명위업을 다그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중요한 결론을 하시였다."
이례적으로 경제를 총괄하는 박봉주 내각 총리까지 참석해 최근 경제를 우선시하는 기조가 군에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녹취> 양무진(북한대학원대 교수) : "군대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하는 문제 그리고 경제강국 건설에 있어서 군대의 역할, 이런 중요한 결정이 나온 것이 아닌가 분석됩니다."
지난 24일 군 중심 통치체제를 상징하는 이른바 선군절 행사에서 북한이 경제강국건설과 평화를 강조한 것도 먹고 사는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최룡해(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 :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합니다."
올해 핵무력과 경제 발전 병진노선을 채택하고 핵보유를 공식화한 북한의 최근 행보는 앞으로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외 관계 개선에 보다 공세적으로 나설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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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ki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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