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북 용의·日 우경화 비판

입력 2013.08.26 (21:10) 수정 2013.08.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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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최근 일본 정치인들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용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총장은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북한 방문 등 그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적절한 기회를 봐서 북한 당국, 또 한국 정부와 협의를 해 가면서 저의 방북 문제 등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남북 당사자간 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영유야와 임산부들에 대한 지원이 크게 부족하다며 인도적 대북 지원 확대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한국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남북한 관계의 진전에 상관없이 지원해 주실것을 요청드린바 있고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습니다."

최근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평화헌법 수정 움직임 등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비판적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역사적인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다른 나라들로부터도 존경과 신뢰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반 총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구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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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북 용의·日 우경화 비판
    • 입력 2013-08-26 21:10:51
    • 수정2013-08-26 22: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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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최근 일본 정치인들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용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총장은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북한 방문 등 그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적절한 기회를 봐서 북한 당국, 또 한국 정부와 협의를 해 가면서 저의 방북 문제 등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남북 당사자간 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영유야와 임산부들에 대한 지원이 크게 부족하다며 인도적 대북 지원 확대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한국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남북한 관계의 진전에 상관없이 지원해 주실것을 요청드린바 있고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습니다."

최근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평화헌법 수정 움직임 등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비판적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역사적인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다른 나라들로부터도 존경과 신뢰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반 총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구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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