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한 아내’ 그리며…96세 할아버지 감동의 사랑 노래
입력 2013.08.29 (21:42)
수정 2013.08.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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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할아버지가 70년동안 사랑한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아내를 그리며 노랫말을 썼는데요.
미국의 한 음반 제작업체에서 이 애틋한 가사에 곡을 붙여줬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낡은 결혼 사진 한장.
부부는 이날부터 하나가 돼 73년의 세월을 함께 했습니다.
1938년 식당 직원이었던 여인 로레인은 스토보를 만났고 둘은 2년 열애끝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프레드 스토보(96) : "그녀는 아주 조용한 여인이었어요.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습니다."
평생을 해로했던 두사람.
지난 4월,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96살의 남편은 '평생의 연인'을 그리며 노랫말을 썼습니다.
사랑하는 로레인
아름다웠던 그 모든 시간을 다시 할 수 있길 바라요.
사랑하는 로레인
지나간 세월을 다시 돌릴 순 없겠죠.
스토보 할아버지는 미국의 한 음반 제작업체가 주최한 콘테스트에 이 노랫말을 보냈고 주최 측은 곡을 붙여주었습니다.
<녹취> 프레드 스토보 : "정말로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인터뷰> 프레드 스토보 : "그녀가 그립습니다. (지난 세월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73년간 함께 한 아내를 그리며 쓴 노랫말이 명곡으로 재탄생해 네티즌들을 울렸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한 할아버지가 70년동안 사랑한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아내를 그리며 노랫말을 썼는데요.
미국의 한 음반 제작업체에서 이 애틋한 가사에 곡을 붙여줬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낡은 결혼 사진 한장.
부부는 이날부터 하나가 돼 73년의 세월을 함께 했습니다.
1938년 식당 직원이었던 여인 로레인은 스토보를 만났고 둘은 2년 열애끝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프레드 스토보(96) : "그녀는 아주 조용한 여인이었어요.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습니다."
평생을 해로했던 두사람.
지난 4월,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96살의 남편은 '평생의 연인'을 그리며 노랫말을 썼습니다.
사랑하는 로레인
아름다웠던 그 모든 시간을 다시 할 수 있길 바라요.
사랑하는 로레인
지나간 세월을 다시 돌릴 순 없겠죠.
스토보 할아버지는 미국의 한 음반 제작업체가 주최한 콘테스트에 이 노랫말을 보냈고 주최 측은 곡을 붙여주었습니다.
<녹취> 프레드 스토보 : "정말로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인터뷰> 프레드 스토보 : "그녀가 그립습니다. (지난 세월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73년간 함께 한 아내를 그리며 쓴 노랫말이 명곡으로 재탄생해 네티즌들을 울렸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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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별한 아내’ 그리며…96세 할아버지 감동의 사랑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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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9 21:43:11
- 수정2013-08-29 22:06:31

<앵커 멘트>
한 할아버지가 70년동안 사랑한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아내를 그리며 노랫말을 썼는데요.
미국의 한 음반 제작업체에서 이 애틋한 가사에 곡을 붙여줬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낡은 결혼 사진 한장.
부부는 이날부터 하나가 돼 73년의 세월을 함께 했습니다.
1938년 식당 직원이었던 여인 로레인은 스토보를 만났고 둘은 2년 열애끝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프레드 스토보(96) : "그녀는 아주 조용한 여인이었어요.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습니다."
평생을 해로했던 두사람.
지난 4월,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96살의 남편은 '평생의 연인'을 그리며 노랫말을 썼습니다.
사랑하는 로레인
아름다웠던 그 모든 시간을 다시 할 수 있길 바라요.
사랑하는 로레인
지나간 세월을 다시 돌릴 순 없겠죠.
스토보 할아버지는 미국의 한 음반 제작업체가 주최한 콘테스트에 이 노랫말을 보냈고 주최 측은 곡을 붙여주었습니다.
<녹취> 프레드 스토보 : "정말로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인터뷰> 프레드 스토보 : "그녀가 그립습니다. (지난 세월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73년간 함께 한 아내를 그리며 쓴 노랫말이 명곡으로 재탄생해 네티즌들을 울렸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한 할아버지가 70년동안 사랑한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아내를 그리며 노랫말을 썼는데요.
미국의 한 음반 제작업체에서 이 애틋한 가사에 곡을 붙여줬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낡은 결혼 사진 한장.
부부는 이날부터 하나가 돼 73년의 세월을 함께 했습니다.
1938년 식당 직원이었던 여인 로레인은 스토보를 만났고 둘은 2년 열애끝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프레드 스토보(96) : "그녀는 아주 조용한 여인이었어요.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습니다."
평생을 해로했던 두사람.
지난 4월,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96살의 남편은 '평생의 연인'을 그리며 노랫말을 썼습니다.
사랑하는 로레인
아름다웠던 그 모든 시간을 다시 할 수 있길 바라요.
사랑하는 로레인
지나간 세월을 다시 돌릴 순 없겠죠.
스토보 할아버지는 미국의 한 음반 제작업체가 주최한 콘테스트에 이 노랫말을 보냈고 주최 측은 곡을 붙여주었습니다.
<녹취> 프레드 스토보 : "정말로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인터뷰> 프레드 스토보 : "그녀가 그립습니다. (지난 세월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73년간 함께 한 아내를 그리며 쓴 노랫말이 명곡으로 재탄생해 네티즌들을 울렸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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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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