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금메달 프로젝트’ 위해 대변신

입력 2013.08.29 (21:49) 수정 2013.08.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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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셔틀콕 스타 이용대가 인천 아시안게임과 리우 올림픽을 겨냥해 남자복식 짝을 바꾸고, 다시 혼합 복식을 병행하는 등 대변신에 들어갔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년 만에 다시 혼합복식 훈련을 하는 이용대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짝도 잘 만났습니다.

여자 선수로서 스매싱 파워가 좋은 신승찬.

지난해까지 세계 주니어 무대를 휩쓴 복식 전문 선수입니다.

<인터뷰> 이용대 (배드민턴 국가대표) : "서로 장난 치고 잘 받아주고 부담을 덜게끔 노력하고 있다."

대스타와 짝을 맺은 후배는 셀렙니다.

<인터뷰> 신승찬 (배드민턴 국가대표) : "오빠랑 한다는 게 영광이고 배운다는 자세로 하겠다"

이용대는 런던올림픽 후 선택과 집중을 위해 남자복식만 뛰었습니다.

그러나 큰 대회에서 경쟁력을 못 보여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코칭 스태프는 이에 짝인 고성현을 교체하기로 확정짓고, 베이징 올림픽 우승 경험이 있는 혼합복식을 다시 병행시켰습니다.

<인터뷰> 이득춘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남자복식만 하다 보니까 시야가 좁아진 것 같고, 체력도 떨어진 거 같고. 혼복도 뛰며 범위를 넓히고..."

이용대가 큰 변화를 맞이하며 다시 세계 정상에 설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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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 ‘금메달 프로젝트’ 위해 대변신
    • 입력 2013-08-29 21:49:53
    • 수정2013-08-29 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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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셔틀콕 스타 이용대가 인천 아시안게임과 리우 올림픽을 겨냥해 남자복식 짝을 바꾸고, 다시 혼합 복식을 병행하는 등 대변신에 들어갔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년 만에 다시 혼합복식 훈련을 하는 이용대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짝도 잘 만났습니다.

여자 선수로서 스매싱 파워가 좋은 신승찬.

지난해까지 세계 주니어 무대를 휩쓴 복식 전문 선수입니다.

<인터뷰> 이용대 (배드민턴 국가대표) : "서로 장난 치고 잘 받아주고 부담을 덜게끔 노력하고 있다."

대스타와 짝을 맺은 후배는 셀렙니다.

<인터뷰> 신승찬 (배드민턴 국가대표) : "오빠랑 한다는 게 영광이고 배운다는 자세로 하겠다"

이용대는 런던올림픽 후 선택과 집중을 위해 남자복식만 뛰었습니다.

그러나 큰 대회에서 경쟁력을 못 보여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코칭 스태프는 이에 짝인 고성현을 교체하기로 확정짓고, 베이징 올림픽 우승 경험이 있는 혼합복식을 다시 병행시켰습니다.

<인터뷰> 이득춘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남자복식만 하다 보니까 시야가 좁아진 것 같고, 체력도 떨어진 거 같고. 혼복도 뛰며 범위를 넓히고..."

이용대가 큰 변화를 맞이하며 다시 세계 정상에 설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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