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에서 착용으로…삼성, ‘갤럭시기어’ 공개

입력 2013.09.05 (12:30) 수정 2013.09.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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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전자가 새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3와 손목시계형 스마트기기인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신개념의 '갤럭시 기어'는 삼성의 혁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손목시계형 스마트기기, '갤럭시 기어'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섭니다.

깜작 공개된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시리즈와 연동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고, 일정과 알람 세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기기입니다.

또 시곗줄에 카메라가 달려있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영희(삼성전자 부사장) :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갤럭시기어는 갤럭시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훨씬 자유롭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해드립니다."

새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3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화면 크기가 5.7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0.2인치 커졌지만 두께는 8.3밀리미터로 더 얇아졌고, 무게도 168그램으로 가벼워졌습니다.

또 S펜 기능이 대폭 확대됐고, 한 번에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는 오는 25일부터 140개 이상 국가에서 출시됩니다.

삼성에 이어 LG전자는 내일 태블린 PC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애플도 오는 10일 아이폰5의 후속작인 아이폰5S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다시 한번 스마트 기기 시장의 글로벌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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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에서 착용으로…삼성, ‘갤럭시기어’ 공개
    • 입력 2013-09-05 12:33:38
    • 수정2013-09-05 13:28:07
    뉴스 12
<앵커 멘트>

삼성전자가 새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3와 손목시계형 스마트기기인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신개념의 '갤럭시 기어'는 삼성의 혁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손목시계형 스마트기기, '갤럭시 기어'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섭니다.

깜작 공개된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시리즈와 연동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고, 일정과 알람 세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기기입니다.

또 시곗줄에 카메라가 달려있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영희(삼성전자 부사장) :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갤럭시기어는 갤럭시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훨씬 자유롭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해드립니다."

새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3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화면 크기가 5.7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0.2인치 커졌지만 두께는 8.3밀리미터로 더 얇아졌고, 무게도 168그램으로 가벼워졌습니다.

또 S펜 기능이 대폭 확대됐고, 한 번에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는 오는 25일부터 140개 이상 국가에서 출시됩니다.

삼성에 이어 LG전자는 내일 태블린 PC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애플도 오는 10일 아이폰5의 후속작인 아이폰5S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다시 한번 스마트 기기 시장의 글로벌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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