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올해 해외골프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간편해진 입국심사.
그러나 악용하는 일부 여행객들도 많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공항 세관검색대.
보따리상의 짐을 풀자 일제 가전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종우(인천공항세관 휴대품검사관): 간소화된 세관절차를 악용하여 호화 사치성 물품을 밀반입하려는 일부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자: 골프채는 빠지지 않는 품목입니다.
별 5개가 표시된 1000만 원짜리 골프채입니다.
동남아와 호주 등으로 골프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늘어 올 10월까지만 6만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50%가 늘었습니다.
⊙해외골프 여행객: 국내에서 치나 외국에서 치나 가격은 비슷하니까 ...
⊙인터뷰: 부킹하고 골프를 칠 때는 한 20만 원 정도 소비가 되거든요.
그런데 외국에서는 한 번 치면 한 2만 5000원에서 3만 정도...
⊙기자: 인기지역의 골프여행 연말 예약이 이미 끝나버린 여행사도 있습니다.
⊙기자:동남아나 호주나 가장 빨리 언제 갈 수 있습니까?
⊙여행사 관계자: 지금은 (골프여행)좌석이 어렵습니다.
⊙기자: 골프여행 등 해외여행객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치성 휴대품의 반입도 늘고 있습니다.
몰래 들여오려다 세관에 유치된 300만 원짜리 고가 양주입니다.
양주는 13%, 캠코더는 55%가 늘었고 카메라 반입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해외여행객은 11%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내년 1월 말까지 해외여행객의 휴대품 검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간편해진 입국심사.
그러나 악용하는 일부 여행객들도 많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공항 세관검색대.
보따리상의 짐을 풀자 일제 가전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종우(인천공항세관 휴대품검사관): 간소화된 세관절차를 악용하여 호화 사치성 물품을 밀반입하려는 일부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자: 골프채는 빠지지 않는 품목입니다.
별 5개가 표시된 1000만 원짜리 골프채입니다.
동남아와 호주 등으로 골프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늘어 올 10월까지만 6만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50%가 늘었습니다.
⊙해외골프 여행객: 국내에서 치나 외국에서 치나 가격은 비슷하니까 ...
⊙인터뷰: 부킹하고 골프를 칠 때는 한 20만 원 정도 소비가 되거든요.
그런데 외국에서는 한 번 치면 한 2만 5000원에서 3만 정도...
⊙기자: 인기지역의 골프여행 연말 예약이 이미 끝나버린 여행사도 있습니다.
⊙기자:동남아나 호주나 가장 빨리 언제 갈 수 있습니까?
⊙여행사 관계자: 지금은 (골프여행)좌석이 어렵습니다.
⊙기자: 골프여행 등 해외여행객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치성 휴대품의 반입도 늘고 있습니다.
몰래 들여오려다 세관에 유치된 300만 원짜리 고가 양주입니다.
양주는 13%, 캠코더는 55%가 늘었고 카메라 반입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해외여행객은 11%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내년 1월 말까지 해외여행객의 휴대품 검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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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치성 해외골프 여행 급증
-
- 입력 2001-12-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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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올해 해외골프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간편해진 입국심사.
그러나 악용하는 일부 여행객들도 많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공항 세관검색대.
보따리상의 짐을 풀자 일제 가전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종우(인천공항세관 휴대품검사관): 간소화된 세관절차를 악용하여 호화 사치성 물품을 밀반입하려는 일부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자: 골프채는 빠지지 않는 품목입니다.
별 5개가 표시된 1000만 원짜리 골프채입니다.
동남아와 호주 등으로 골프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늘어 올 10월까지만 6만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50%가 늘었습니다.
⊙해외골프 여행객: 국내에서 치나 외국에서 치나 가격은 비슷하니까 ...
⊙인터뷰: 부킹하고 골프를 칠 때는 한 20만 원 정도 소비가 되거든요.
그런데 외국에서는 한 번 치면 한 2만 5000원에서 3만 정도...
⊙기자: 인기지역의 골프여행 연말 예약이 이미 끝나버린 여행사도 있습니다.
⊙기자:동남아나 호주나 가장 빨리 언제 갈 수 있습니까?
⊙여행사 관계자: 지금은 (골프여행)좌석이 어렵습니다.
⊙기자: 골프여행 등 해외여행객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치성 휴대품의 반입도 늘고 있습니다.
몰래 들여오려다 세관에 유치된 300만 원짜리 고가 양주입니다.
양주는 13%, 캠코더는 55%가 늘었고 카메라 반입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해외여행객은 11%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내년 1월 말까지 해외여행객의 휴대품 검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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