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 차량 9대 연쇄 추돌…2명 사망
입력 2013.09.13 (12:11)
수정 2013.09.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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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공항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 차량에 불이 나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버스를 집어삼킬 듯 무섭게 타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계속해서 물줄기를 쏘아대지만 거센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도로는 불에 타 뼈대만 남은 차량들로 가득찼고, 구급대원들은 힘겹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공항버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화물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충격으로 공항버스를 비롯해 차량 5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인터뷰> 사고 공항버스 탑승자 : "빵 해가지고...두 분이 튕겨 나갔고 불났어, 빨리 나가야돼 막 그랬는데..."
이 사고로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현장입니다.
차량에 불이 나면서 이렇게 옆에있던 방음벽도 모두 녹아내렸습니다.
경찰은 공항 버스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길(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 : "의정부 IC로 빠져 나가기 위해서 차량이 서 있는 것을 버스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한 사고..."
사고 수습이 이뤄지면서 현장 주변 도로는 3시간 넘게 통행이 통제돼 퇴근길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어제 저녁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공항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 차량에 불이 나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버스를 집어삼킬 듯 무섭게 타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계속해서 물줄기를 쏘아대지만 거센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도로는 불에 타 뼈대만 남은 차량들로 가득찼고, 구급대원들은 힘겹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공항버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화물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충격으로 공항버스를 비롯해 차량 5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인터뷰> 사고 공항버스 탑승자 : "빵 해가지고...두 분이 튕겨 나갔고 불났어, 빨리 나가야돼 막 그랬는데..."
이 사고로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현장입니다.
차량에 불이 나면서 이렇게 옆에있던 방음벽도 모두 녹아내렸습니다.
경찰은 공항 버스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길(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 : "의정부 IC로 빠져 나가기 위해서 차량이 서 있는 것을 버스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한 사고..."
사고 수습이 이뤄지면서 현장 주변 도로는 3시간 넘게 통행이 통제돼 퇴근길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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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외곽순환도로 차량 9대 연쇄 추돌…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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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9-13 12:59:01
<앵커 멘트>
어제 저녁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공항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 차량에 불이 나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버스를 집어삼킬 듯 무섭게 타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계속해서 물줄기를 쏘아대지만 거센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도로는 불에 타 뼈대만 남은 차량들로 가득찼고, 구급대원들은 힘겹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공항버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화물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충격으로 공항버스를 비롯해 차량 5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인터뷰> 사고 공항버스 탑승자 : "빵 해가지고...두 분이 튕겨 나갔고 불났어, 빨리 나가야돼 막 그랬는데..."
이 사고로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현장입니다.
차량에 불이 나면서 이렇게 옆에있던 방음벽도 모두 녹아내렸습니다.
경찰은 공항 버스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길(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 : "의정부 IC로 빠져 나가기 위해서 차량이 서 있는 것을 버스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한 사고..."
사고 수습이 이뤄지면서 현장 주변 도로는 3시간 넘게 통행이 통제돼 퇴근길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어제 저녁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공항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 차량에 불이 나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버스를 집어삼킬 듯 무섭게 타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계속해서 물줄기를 쏘아대지만 거센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도로는 불에 타 뼈대만 남은 차량들로 가득찼고, 구급대원들은 힘겹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공항버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화물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충격으로 공항버스를 비롯해 차량 5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인터뷰> 사고 공항버스 탑승자 : "빵 해가지고...두 분이 튕겨 나갔고 불났어, 빨리 나가야돼 막 그랬는데..."
이 사고로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현장입니다.
차량에 불이 나면서 이렇게 옆에있던 방음벽도 모두 녹아내렸습니다.
경찰은 공항 버스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길(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 : "의정부 IC로 빠져 나가기 위해서 차량이 서 있는 것을 버스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한 사고..."
사고 수습이 이뤄지면서 현장 주변 도로는 3시간 넘게 통행이 통제돼 퇴근길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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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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