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사기’ LIG 구자원 회장 징역 3년 법정구속
입력 2013.09.13 (12:12)
수정 2013.09.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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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천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LIG그룹 구자원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장남 구본상 부회장에게도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는 2천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LIG그룹 3부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구자원 LIG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은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은 분식회계와 기업어음 발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죄가 기업과 시장에 대한 신뢰를 깨뜨리고 자유주의적 시장 경제의 질서를 해치는 매우 중대한 기업범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들의 범행으로 다수의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만큼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IG 총수 3부자는 과거 LIG 건설을 인수하면서 담보로 맡긴 다른 계열사의 주식을 되찾기 위해, LIG 건설이 부도 직전인 사실을 알고도 기업어음 2100억 여 원을 발행해 투자자 800여 명에게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이들은 기업 어음 발행을 위해 신용등급을 높이려고,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2천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LIG그룹 구자원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장남 구본상 부회장에게도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는 2천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LIG그룹 3부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구자원 LIG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은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은 분식회계와 기업어음 발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죄가 기업과 시장에 대한 신뢰를 깨뜨리고 자유주의적 시장 경제의 질서를 해치는 매우 중대한 기업범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들의 범행으로 다수의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만큼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IG 총수 3부자는 과거 LIG 건설을 인수하면서 담보로 맡긴 다른 계열사의 주식을 되찾기 위해, LIG 건설이 부도 직전인 사실을 알고도 기업어음 2100억 여 원을 발행해 투자자 800여 명에게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이들은 기업 어음 발행을 위해 신용등급을 높이려고,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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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 사기’ LIG 구자원 회장 징역 3년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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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3 12:14:41
- 수정2013-09-13 14:08:33
<앵커 멘트>
2천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LIG그룹 구자원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장남 구본상 부회장에게도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는 2천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LIG그룹 3부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구자원 LIG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은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은 분식회계와 기업어음 발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죄가 기업과 시장에 대한 신뢰를 깨뜨리고 자유주의적 시장 경제의 질서를 해치는 매우 중대한 기업범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들의 범행으로 다수의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만큼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IG 총수 3부자는 과거 LIG 건설을 인수하면서 담보로 맡긴 다른 계열사의 주식을 되찾기 위해, LIG 건설이 부도 직전인 사실을 알고도 기업어음 2100억 여 원을 발행해 투자자 800여 명에게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이들은 기업 어음 발행을 위해 신용등급을 높이려고,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2천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LIG그룹 구자원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장남 구본상 부회장에게도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는 2천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LIG그룹 3부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구자원 LIG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은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은 분식회계와 기업어음 발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죄가 기업과 시장에 대한 신뢰를 깨뜨리고 자유주의적 시장 경제의 질서를 해치는 매우 중대한 기업범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들의 범행으로 다수의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만큼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IG 총수 3부자는 과거 LIG 건설을 인수하면서 담보로 맡긴 다른 계열사의 주식을 되찾기 위해, LIG 건설이 부도 직전인 사실을 알고도 기업어음 2100억 여 원을 발행해 투자자 800여 명에게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이들은 기업 어음 발행을 위해 신용등급을 높이려고,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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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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