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크] ‘아시아 여성 서울선언’ 내용은?

입력 2013.09.13 (23:46) 수정 2013.09.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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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적인 정당협의체인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 특별회의가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에서 30여개국 45개 정당 지도자와 여성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성의 정치 리더십, 여성의 경제 참여 문제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자리인데요.

황진하 공동조직위원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십니까."

남앵커: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시청자들한테 좀 생소한 이름인데 어떤 기구인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황진하: "아시아 각 정치정당에서 민주주의의 확산 그리고 평화 그리고 공동번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이슈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가지고 토의하는 국제협의체입니다. 51개국에서 한 340개 정당이 참여하고 있고 2년마다 한 번씩 총회가 열리고 이것을 운영하는 상임위원회는 1년에 두 번씩 열리는 그런 회의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특별회의라는 명칭으로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회의처럼 그런 특별회의가 일 년에 한 두세 번씩 각국을 순회하면서 열립니다."

여앵커: "이번에 특별회의를 서울에서 열게 된 이유라도 있으십니까. "

황진하: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은 2011년에 결정이 됐습니다. 그러면 서울에서 일단 개최하는 장소는 결정을 했는데 어떤 제목으로 할 것이냐.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여성의 양성평등 문제라든지 여성의 정치참여, 경제활동의 확대 등등을 논의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제목을 그렇게 한 것입니다."

남앵커: "여성 사회 참여를 위해서 오늘 첫날 회의에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습니까."

황진하: "우선 유엔본부에서는 항상 총회가 있을 때 마다 여성의 지위향상이라든지 양성평등, 차별의 배재라든지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각국의 실태를 분석하고 결의안을 채택합니다. 그래서 오늘 회의에서도 여러 가지 유엔활동에 대해서 어떻게 우리가 각 지역별로 각 나라별로 지원할 것인가 이런 것이 논의가 됐고요. 각국이 가지고 있는 여성의 차별대우라든지 정치적으로 홀대받는 이런 문제들이 제기가 되서 아시아 각국이 정치적으로 풀어야 되는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해결하자 이런 의견들이 많이 제시가 됐습니다."

여앵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여성정책이 회의참석자들하고 어떻게 교류가 됐습니까. 궁금합니다. "

황진하: "제일 첫 번째는 우리 여성가정부에서 조윤선 장관님, 또 차관님도 여기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주셔서 우리 한국의 여성 정책을 집대성한 내용을 책자로 발간했습니다. 영문으로 발간해서 그것을 참가자들한테 배포를 해 드렸고 여성가족부 차관이 오셔서 설명도 쭉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여성 정책에 대한 것도 소개가 됐고 이번에 아시아 지역의 각 여성 지도자들이 각국으로부터 참여를 했기 때문에, 그 분들하고 그 나라의 경우는 어떻고, 우리는 어떻다 토의도 되면서 앞으로 여성문제를 국제공조를 통해서 해결할 것은 해결할 수 있도록, 경험도 같이 나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같이 일 할 분들이니 인적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매우 의미가 있었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남앵커: "서울회의를 통해서 여성의 정치, 사회, 경제, 참여가 더 활발해지는 어떤 계기가 될 수 있겠군요."

황진하: "네, 그럴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남앵커: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황진하: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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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3-09-17 13: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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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정당협의체인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 특별회의가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에서 30여개국 45개 정당 지도자와 여성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성의 정치 리더십, 여성의 경제 참여 문제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자리인데요.

황진하 공동조직위원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십니까."

남앵커: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시청자들한테 좀 생소한 이름인데 어떤 기구인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황진하: "아시아 각 정치정당에서 민주주의의 확산 그리고 평화 그리고 공동번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이슈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가지고 토의하는 국제협의체입니다. 51개국에서 한 340개 정당이 참여하고 있고 2년마다 한 번씩 총회가 열리고 이것을 운영하는 상임위원회는 1년에 두 번씩 열리는 그런 회의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특별회의라는 명칭으로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회의처럼 그런 특별회의가 일 년에 한 두세 번씩 각국을 순회하면서 열립니다."

여앵커: "이번에 특별회의를 서울에서 열게 된 이유라도 있으십니까. "

황진하: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은 2011년에 결정이 됐습니다. 그러면 서울에서 일단 개최하는 장소는 결정을 했는데 어떤 제목으로 할 것이냐.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여성의 양성평등 문제라든지 여성의 정치참여, 경제활동의 확대 등등을 논의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제목을 그렇게 한 것입니다."

남앵커: "여성 사회 참여를 위해서 오늘 첫날 회의에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습니까."

황진하: "우선 유엔본부에서는 항상 총회가 있을 때 마다 여성의 지위향상이라든지 양성평등, 차별의 배재라든지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각국의 실태를 분석하고 결의안을 채택합니다. 그래서 오늘 회의에서도 여러 가지 유엔활동에 대해서 어떻게 우리가 각 지역별로 각 나라별로 지원할 것인가 이런 것이 논의가 됐고요. 각국이 가지고 있는 여성의 차별대우라든지 정치적으로 홀대받는 이런 문제들이 제기가 되서 아시아 각국이 정치적으로 풀어야 되는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해결하자 이런 의견들이 많이 제시가 됐습니다."

여앵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여성정책이 회의참석자들하고 어떻게 교류가 됐습니까. 궁금합니다. "

황진하: "제일 첫 번째는 우리 여성가정부에서 조윤선 장관님, 또 차관님도 여기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주셔서 우리 한국의 여성 정책을 집대성한 내용을 책자로 발간했습니다. 영문으로 발간해서 그것을 참가자들한테 배포를 해 드렸고 여성가족부 차관이 오셔서 설명도 쭉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여성 정책에 대한 것도 소개가 됐고 이번에 아시아 지역의 각 여성 지도자들이 각국으로부터 참여를 했기 때문에, 그 분들하고 그 나라의 경우는 어떻고, 우리는 어떻다 토의도 되면서 앞으로 여성문제를 국제공조를 통해서 해결할 것은 해결할 수 있도록, 경험도 같이 나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같이 일 할 분들이니 인적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매우 의미가 있었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남앵커: "서울회의를 통해서 여성의 정치, 사회, 경제, 참여가 더 활발해지는 어떤 계기가 될 수 있겠군요."

황진하: "네, 그럴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남앵커: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황진하: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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