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폭발’ 포항, FA컵 2년 연속 결승행
입력 2013.09.14 (21:30)
수정 2013.09.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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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A컵 축구 준결승에서는 포항이 외국인 선수 없이도 제주를 꺾고 2년 연속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포항은 공격수들이 모두 골을 터트리는 무서운 화력을 자랑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대빗속에 열린 FA컵 준결승.
포항은 전반 1분 만에 제주 마라냥에게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8분 뒤 고무열의 고공 헤딩 슛으로 곧바로 따라잡았습니다.
후반 2분엔 FA컵의 사나이 노병준이 역전골을 뽑아냈습니다.
제주의 반격도 끈질겼습니다.
마라냥이 과감한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페드로가 성공시켰습니다.
팽팽한 기까움이 이어지던 후반 16분 포항의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프리킥 기회에서 박성호가 집념의 골을 낚아냈습니다.
조찬호의 쐐기골까지 더한 포항은 제주를 4대 2로 물리치고 2년 연속 FA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황선홍(포항 감독):"1대1 동점골이 조금 빠르게 나오는 바람에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었고요. 공격진이 득점을 많이 터트려줘서 어렵지 않게 승리한 것 같습니다."
포항은 다음달 19일 부산,전북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외국인 선수 한명 없이도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항은 FA컵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FA컵 축구 준결승에서는 포항이 외국인 선수 없이도 제주를 꺾고 2년 연속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포항은 공격수들이 모두 골을 터트리는 무서운 화력을 자랑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대빗속에 열린 FA컵 준결승.
포항은 전반 1분 만에 제주 마라냥에게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8분 뒤 고무열의 고공 헤딩 슛으로 곧바로 따라잡았습니다.
후반 2분엔 FA컵의 사나이 노병준이 역전골을 뽑아냈습니다.
제주의 반격도 끈질겼습니다.
마라냥이 과감한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페드로가 성공시켰습니다.
팽팽한 기까움이 이어지던 후반 16분 포항의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프리킥 기회에서 박성호가 집념의 골을 낚아냈습니다.
조찬호의 쐐기골까지 더한 포항은 제주를 4대 2로 물리치고 2년 연속 FA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황선홍(포항 감독):"1대1 동점골이 조금 빠르게 나오는 바람에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었고요. 공격진이 득점을 많이 터트려줘서 어렵지 않게 승리한 것 같습니다."
포항은 다음달 19일 부산,전북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외국인 선수 한명 없이도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항은 FA컵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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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골 폭발’ 포항, FA컵 2년 연속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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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4 21:30:01
- 수정2013-09-14 2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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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축구 준결승에서는 포항이 외국인 선수 없이도 제주를 꺾고 2년 연속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포항은 공격수들이 모두 골을 터트리는 무서운 화력을 자랑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대빗속에 열린 FA컵 준결승.
포항은 전반 1분 만에 제주 마라냥에게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8분 뒤 고무열의 고공 헤딩 슛으로 곧바로 따라잡았습니다.
후반 2분엔 FA컵의 사나이 노병준이 역전골을 뽑아냈습니다.
제주의 반격도 끈질겼습니다.
마라냥이 과감한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페드로가 성공시켰습니다.
팽팽한 기까움이 이어지던 후반 16분 포항의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프리킥 기회에서 박성호가 집념의 골을 낚아냈습니다.
조찬호의 쐐기골까지 더한 포항은 제주를 4대 2로 물리치고 2년 연속 FA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황선홍(포항 감독):"1대1 동점골이 조금 빠르게 나오는 바람에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었고요. 공격진이 득점을 많이 터트려줘서 어렵지 않게 승리한 것 같습니다."
포항은 다음달 19일 부산,전북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외국인 선수 한명 없이도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항은 FA컵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FA컵 축구 준결승에서는 포항이 외국인 선수 없이도 제주를 꺾고 2년 연속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포항은 공격수들이 모두 골을 터트리는 무서운 화력을 자랑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대빗속에 열린 FA컵 준결승.
포항은 전반 1분 만에 제주 마라냥에게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8분 뒤 고무열의 고공 헤딩 슛으로 곧바로 따라잡았습니다.
후반 2분엔 FA컵의 사나이 노병준이 역전골을 뽑아냈습니다.
제주의 반격도 끈질겼습니다.
마라냥이 과감한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페드로가 성공시켰습니다.
팽팽한 기까움이 이어지던 후반 16분 포항의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프리킥 기회에서 박성호가 집념의 골을 낚아냈습니다.
조찬호의 쐐기골까지 더한 포항은 제주를 4대 2로 물리치고 2년 연속 FA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황선홍(포항 감독):"1대1 동점골이 조금 빠르게 나오는 바람에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었고요. 공격진이 득점을 많이 터트려줘서 어렵지 않게 승리한 것 같습니다."
포항은 다음달 19일 부산,전북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외국인 선수 한명 없이도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항은 FA컵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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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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