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건물 옥상 불법 증축 기승

입력 2013.09.16 (09:47) 수정 2013.09.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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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반 주택은 물론 아파트까지 옥상에 불법으로 건물을 짓는 일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건물 꼭대기에 지어진 짙은색 건축물이 눈에 띕니다.

최고층 테라스에 지은 건물이라 외부에서는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집주인은 기자의 방문을 거절했습니다.

<인터뷰> "(상황을 좀 알려고 왔습니다.) (이 집과 관계된 일은)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바빠서요."

관리 사무실 측은 이 옥상 건물이 지어진 지 10년도 넘었고 그 사이 한차례 매매돼 주인이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광둥성 둥관입니다.

3층 짜리 건물 위에 가운데 부분을 기둥 몇개로 연결한 두 개 층이 증축돼 있습니다.

<인터뷰> 인근 주민 : "길을 가다보면 무너지면 어쩌나 항상 걱정이 돼죠. 차나 사람이 지나가다 다칠 수도 있잖아요."

광둥성 포산의 한 아파트단지입니다.

옥상에 텃밭과 연못 등을 갖춘 개인 정원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다른 동 옥상에는 소방통로에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당국은 철거를 하려면 여러가지 절차와 시간이 필요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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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건물 옥상 불법 증축 기승
    • 입력 2013-09-16 09:47:32
    • 수정2013-09-16 09: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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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반 주택은 물론 아파트까지 옥상에 불법으로 건물을 짓는 일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건물 꼭대기에 지어진 짙은색 건축물이 눈에 띕니다.

최고층 테라스에 지은 건물이라 외부에서는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집주인은 기자의 방문을 거절했습니다.

<인터뷰> "(상황을 좀 알려고 왔습니다.) (이 집과 관계된 일은)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바빠서요."

관리 사무실 측은 이 옥상 건물이 지어진 지 10년도 넘었고 그 사이 한차례 매매돼 주인이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광둥성 둥관입니다.

3층 짜리 건물 위에 가운데 부분을 기둥 몇개로 연결한 두 개 층이 증축돼 있습니다.

<인터뷰> 인근 주민 : "길을 가다보면 무너지면 어쩌나 항상 걱정이 돼죠. 차나 사람이 지나가다 다칠 수도 있잖아요."

광둥성 포산의 한 아파트단지입니다.

옥상에 텃밭과 연못 등을 갖춘 개인 정원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다른 동 옥상에는 소방통로에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당국은 철거를 하려면 여러가지 절차와 시간이 필요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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