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자동차 운전대는 어디에? 外

입력 2013.09.16 (12:42) 수정 2013.09.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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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모터쇼는 기발한 자동차들의 경연장인데요,

모터쇼에 출품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자동차가 두바이에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따라 내려오는 자동차. 가까이에서 보니 앞좌석에 아무도 없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죠?

서,설마 귀신?

이 미스터리한 자동차의 비밀은 바로 뒷좌석에 있는데요.

운전대와 계기판이 모두 뒤에 있습니다.

두바이의 한 자동차 개조 회사가 선보인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자동차인데요.

운전자가 총격을 피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었다고요.

게다가 차는 방탄유리에 펑크가 나지 않는 특수 타이어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신변의 위협을 받곤 하는 중동의 왕족들이 솔깃하겠는데요.

빛의 종류 따라 맛 달라진다

<앵커 멘트>

농부가 땀흘려 가꾼 채소와 과일! 재배 기술과 정성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데요,

이젠, 빛으로도 채소와 과일 맛을 다르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붉은 조명 아래의 토마토들!

왜 이런 조명을 쬐고 있느냐고요?

바로, 토마토를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이 과일과 채소가 쬐는 빛의 종류에 따라 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발견한 건데요.

맛과 향, 색깔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유전자 조작과 달리 이미 수확한 과일을 바꿀 수 있어 아주 획기적이라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빛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성공한다면 떫고 맛없는 과일 대신 새콤달콤 아삭아삭한 것만 먹을 수 있는 건가요?

생방송 중 이러면 안 됩니다!

미국 뉴욕!

길거리 공연이 한창인데요,

현장을 생중계하고 있는 리포터에게 한 남성이 다가가더니!

헉! 리포터의 바지를 훌러덩 벗깁니다.

이거 방송 사곤데요~

아~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재밌잖아요~

이걸 재밌다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치근거리는 남자의 최후

길거리에서 옥신각신하는 남녀.

그런데 이 남자 왜 이러죠?

강제로 끌어안고 억지로 잡아끌고…

여성이 때려도 소용이 없고 보다 못한 행인들이 말리는데요.

저리 안 가? 남의 일에 신경 꺼!

속수무책인 이 집착남.

뭔가 대책이 필요한데요.

이봐요!

여자라고 얕보지 말라고~

아~ 여자를 괴롭히는 집착남에게 시원한 발차기 한 방!

딱이네요.

귀성길, 미리 차량 점검하세요

<앵커 멘트>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됐는데요,

이번 주는 추석 보내는데

요긴한 정보들 골라 전해드립니다.

먼길 떠나는 귀성길, 운전대를 잡았는데 갑자기 차에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겠죠?

오늘은 출발 전 자동차 점검 방법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이 맘 때 고속도로를 메운 자동차 행렬!

지난 명절 귀성길엔 얼마나 걸리셨나요?

<녹취> "울산 가는데 차로 한 6시간 걸린 것 같아요."

<녹취> "7시간이요, 광주까지..."

<녹취> "부산 가는 데 10시간이나 걸렸어요."

익숙하지 않은 고속도로에서, 장시간에 야간 운전까지 하게 되는 귀성길!

차량 구석구석 미리 점검해야 할 곳이 많은데요.

야간 운전에 대비해 차량 등 점검은 필수!

헤드램프가 망가지면 시야 확보가 되지 않고요,

브레이크 등이 고장나면 돌발 상황에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파열로 대형 사고가 날 수도 있는데요.

출발 전 정비소에서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꼭 확인해 보세요

오랜 주행에서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엔진 오일도 점검해야 하는데요.

<인터뷰> 이청우(대표/자동차정비소) : "평지에서 시동을 끈 뒤, 약 5분 후에 점검을 시작하는데요. 엔진 오일 점검구에 막대를 뽑아 깨끗한 천으로 닦고 넣어 봤을 때, 최대치와 최소치 중간에 있으면 적정한 양이고요. 검정색을 띠거나 끈적거림이 심하면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예비 타이어와 공구, 비상 삼각대 등 각종 장비를 트렁크에 비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번 추석 온 가족의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떠나기 전에 꼼꼼한 점검, 잊지마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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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자동차 운전대는 어디에? 外
    • 입력 2013-09-16 12:43:58
    • 수정2013-09-16 13:01:42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모터쇼는 기발한 자동차들의 경연장인데요,

모터쇼에 출품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자동차가 두바이에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따라 내려오는 자동차. 가까이에서 보니 앞좌석에 아무도 없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죠?

서,설마 귀신?

이 미스터리한 자동차의 비밀은 바로 뒷좌석에 있는데요.

운전대와 계기판이 모두 뒤에 있습니다.

두바이의 한 자동차 개조 회사가 선보인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자동차인데요.

운전자가 총격을 피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었다고요.

게다가 차는 방탄유리에 펑크가 나지 않는 특수 타이어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신변의 위협을 받곤 하는 중동의 왕족들이 솔깃하겠는데요.

빛의 종류 따라 맛 달라진다

<앵커 멘트>

농부가 땀흘려 가꾼 채소와 과일! 재배 기술과 정성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데요,

이젠, 빛으로도 채소와 과일 맛을 다르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붉은 조명 아래의 토마토들!

왜 이런 조명을 쬐고 있느냐고요?

바로, 토마토를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이 과일과 채소가 쬐는 빛의 종류에 따라 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발견한 건데요.

맛과 향, 색깔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유전자 조작과 달리 이미 수확한 과일을 바꿀 수 있어 아주 획기적이라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빛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성공한다면 떫고 맛없는 과일 대신 새콤달콤 아삭아삭한 것만 먹을 수 있는 건가요?

생방송 중 이러면 안 됩니다!

미국 뉴욕!

길거리 공연이 한창인데요,

현장을 생중계하고 있는 리포터에게 한 남성이 다가가더니!

헉! 리포터의 바지를 훌러덩 벗깁니다.

이거 방송 사곤데요~

아~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재밌잖아요~

이걸 재밌다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치근거리는 남자의 최후

길거리에서 옥신각신하는 남녀.

그런데 이 남자 왜 이러죠?

강제로 끌어안고 억지로 잡아끌고…

여성이 때려도 소용이 없고 보다 못한 행인들이 말리는데요.

저리 안 가? 남의 일에 신경 꺼!

속수무책인 이 집착남.

뭔가 대책이 필요한데요.

이봐요!

여자라고 얕보지 말라고~

아~ 여자를 괴롭히는 집착남에게 시원한 발차기 한 방!

딱이네요.

귀성길, 미리 차량 점검하세요

<앵커 멘트>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됐는데요,

이번 주는 추석 보내는데

요긴한 정보들 골라 전해드립니다.

먼길 떠나는 귀성길, 운전대를 잡았는데 갑자기 차에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겠죠?

오늘은 출발 전 자동차 점검 방법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이 맘 때 고속도로를 메운 자동차 행렬!

지난 명절 귀성길엔 얼마나 걸리셨나요?

<녹취> "울산 가는데 차로 한 6시간 걸린 것 같아요."

<녹취> "7시간이요, 광주까지..."

<녹취> "부산 가는 데 10시간이나 걸렸어요."

익숙하지 않은 고속도로에서, 장시간에 야간 운전까지 하게 되는 귀성길!

차량 구석구석 미리 점검해야 할 곳이 많은데요.

야간 운전에 대비해 차량 등 점검은 필수!

헤드램프가 망가지면 시야 확보가 되지 않고요,

브레이크 등이 고장나면 돌발 상황에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파열로 대형 사고가 날 수도 있는데요.

출발 전 정비소에서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꼭 확인해 보세요

오랜 주행에서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엔진 오일도 점검해야 하는데요.

<인터뷰> 이청우(대표/자동차정비소) : "평지에서 시동을 끈 뒤, 약 5분 후에 점검을 시작하는데요. 엔진 오일 점검구에 막대를 뽑아 깨끗한 천으로 닦고 넣어 봤을 때, 최대치와 최소치 중간에 있으면 적정한 양이고요. 검정색을 띠거나 끈적거림이 심하면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예비 타이어와 공구, 비상 삼각대 등 각종 장비를 트렁크에 비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번 추석 온 가족의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떠나기 전에 꼼꼼한 점검, 잊지마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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