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통기한 지난 식품 무조건 버리면 낭비

입력 2013.09.16 (12:50) 수정 2013.09.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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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는 한 가구가 1년에 250만 원을 음식 쓰레기통으로 버린다는데요.

식품의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바로 버리는 습관을 고치면 음식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리포트>

대부분 음식들은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먹을 수 있다고 하죠.

소비 가능 기한을 엄격하게 지키도록 규정하는 식품은 유아용 분유 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는 제조사가 유통기한을 자율적으로 정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먹어도 이상이 없지만 맛이 떨어지는 시점입니다.

<인터뷰> 지나 로버츠(미국 식품연구소) : "소비기한이나 유통기한은 안전상의 기준이 아니라 품질 상의 기준으로 매깁니다."

달걀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지 최대 3주까지는 완전히 익혀서 먹으면 문제 없습니다.

육류는 냉동상태라면 표기된 유통기한 넘겨도 좋습니다.

냉장보관할 필요가 없는 건조식품이나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지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이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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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통기한 지난 식품 무조건 버리면 낭비
    • 입력 2013-09-16 12:45:56
    • 수정2013-09-16 13:01:44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에서는 한 가구가 1년에 250만 원을 음식 쓰레기통으로 버린다는데요.

식품의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바로 버리는 습관을 고치면 음식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리포트>

대부분 음식들은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먹을 수 있다고 하죠.

소비 가능 기한을 엄격하게 지키도록 규정하는 식품은 유아용 분유 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는 제조사가 유통기한을 자율적으로 정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먹어도 이상이 없지만 맛이 떨어지는 시점입니다.

<인터뷰> 지나 로버츠(미국 식품연구소) : "소비기한이나 유통기한은 안전상의 기준이 아니라 품질 상의 기준으로 매깁니다."

달걀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지 최대 3주까지는 완전히 익혀서 먹으면 문제 없습니다.

육류는 냉동상태라면 표기된 유통기한 넘겨도 좋습니다.

냉장보관할 필요가 없는 건조식품이나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지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이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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