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4~5시간 수면으로도 잠 충분한 사람들

<앵커 멘트>

보통사람들은 하루 평균 7시간 24분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루 4~5 시간 수면으로도 잠이 충분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리포트>

변호사 피에라 씨의 기상 시간은 새벽 4시입니다.

피에라 씨는 남들이 모두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시간에 일어나 집필 작업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저는 잠이 그렇게 꼭 필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잠자기를 좋아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해가 잘 안 됩니다."

몸의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보통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하지만 피에라 씨는 하루 4시간 수면으로도 피곤을 모릅니다.

이렇게 잠이 없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활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가이자, 언론인, 연극인인 바르비에씨 역시 하루 4시간 잠을 잔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잠의 많고 적음은 유전적인 요인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수면 리듬에 따라 질높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수면의 양보다 더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