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면 다시보기] 야구사 남을 9회 역전 3점포!

입력 2013.09.16 (21:51) 수정 2013.09.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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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루 베이스에 울고 웃고

김상수가 1루 베이스에 걸려 넘어지고 맙니다.

하마터면 부상까지 당할 뻔한, 야속한 1루 베이스입니다.

모창민의 경우처럼 행운을 가져다주는 1루 베이스가 될 때도 있습니다.

최정 ‘앗 나의 실수’

심판이 스트라이크를 외쳤는데, 갑자기 최정이 1루로 갈 채비를 합니다.

끝까지 볼넷으로 착각해 장비를 벗어던진 최정, 그라운드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잡는 것 까지는 완벽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였습니다.

어이없는 1루 송구에 문규현도 머쓱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박석민의 환상적인 수비입니다.

<녹취> "직선타! 더블 플레이!!!"

그라운드의 개그맨 박석민은 순발력도 으뜸이었습니다.

견제는 너무 무서워~

주자에게 두려움의 대상인 봉중근의 날카로운 1루 견제입니다.

롯데 전준우는 견제가 무서워도 너무 무서웠나 봅니다.

<녹취> "하하 좀 볼 품 없게 됐어요"

끝내기 안타를 막는 방법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두산이 조직적인 수비로 막아냅니다.

<녹취> "홈으로 홈으로 태그...아웃입니다"

기가 막힌 수비로 끝내기를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녹취> "조홍석 이걸 잡아내는군요 게임 끝"

역시 야구는 9회부터!

최재훈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파울 홈런을 치더니, 곧바로 반대 방향으로 큼지막한 석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이어 대타 김동한의 거짓말같은 역전 석점 홈런까지...

한국 야구사에 남을 짜릿한 뒤집기 드라마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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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장면 다시보기] 야구사 남을 9회 역전 3점포!
    • 입력 2013-09-16 21:54:43
    • 수정2013-09-16 22:21:31
    뉴스 9
<리포트>

1루 베이스에 울고 웃고

김상수가 1루 베이스에 걸려 넘어지고 맙니다.

하마터면 부상까지 당할 뻔한, 야속한 1루 베이스입니다.

모창민의 경우처럼 행운을 가져다주는 1루 베이스가 될 때도 있습니다.

최정 ‘앗 나의 실수’

심판이 스트라이크를 외쳤는데, 갑자기 최정이 1루로 갈 채비를 합니다.

끝까지 볼넷으로 착각해 장비를 벗어던진 최정, 그라운드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잡는 것 까지는 완벽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였습니다.

어이없는 1루 송구에 문규현도 머쓱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박석민의 환상적인 수비입니다.

<녹취> "직선타! 더블 플레이!!!"

그라운드의 개그맨 박석민은 순발력도 으뜸이었습니다.

견제는 너무 무서워~

주자에게 두려움의 대상인 봉중근의 날카로운 1루 견제입니다.

롯데 전준우는 견제가 무서워도 너무 무서웠나 봅니다.

<녹취> "하하 좀 볼 품 없게 됐어요"

끝내기 안타를 막는 방법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두산이 조직적인 수비로 막아냅니다.

<녹취> "홈으로 홈으로 태그...아웃입니다"

기가 막힌 수비로 끝내기를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녹취> "조홍석 이걸 잡아내는군요 게임 끝"

역시 야구는 9회부터!

최재훈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파울 홈런을 치더니, 곧바로 반대 방향으로 큼지막한 석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이어 대타 김동한의 거짓말같은 역전 석점 홈런까지...

한국 야구사에 남을 짜릿한 뒤집기 드라마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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