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폭주족 집중 단속키로

입력 2013.09.19 (09:46) 수정 2013.09.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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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외곽 도로는 물론이고 도심 한복판에서도 무법자처럼 활개치는 폭주족 잡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선전의 한 고속도로에서 한 음주 운전자가 과속질주하면서 세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런 자동차 폭주와 사망사고는 중국 주요 도시들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항저우시에서는 도심에서 폭주를 즐기던 차량 운전자가 행인을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보시는 화면은 시안에서 자동차 푹주족들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젊은이들이 공항고속도로에서 고급 외제차를 직접 몰고 시속 295km로 질주하며 위험한 속도 경쟁을 벌입니다.

조수석에 앉은 친구가 속도를 늦추라고 권하지만 소용 없습니다.

<인터뷰> 조수석에 앉은 친구 : "천천히 몰아 길이 미끄럽잖아 천천히 가라고!"

이들은 자신의 과속 질주 모습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에 올렸고 결국 경찰의 조사 끝에 처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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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자동차 폭주족 집중 단속키로
    • 입력 2013-09-19 09:47:39
    • 수정2013-09-19 1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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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외곽 도로는 물론이고 도심 한복판에서도 무법자처럼 활개치는 폭주족 잡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선전의 한 고속도로에서 한 음주 운전자가 과속질주하면서 세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런 자동차 폭주와 사망사고는 중국 주요 도시들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항저우시에서는 도심에서 폭주를 즐기던 차량 운전자가 행인을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보시는 화면은 시안에서 자동차 푹주족들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젊은이들이 공항고속도로에서 고급 외제차를 직접 몰고 시속 295km로 질주하며 위험한 속도 경쟁을 벌입니다.

조수석에 앉은 친구가 속도를 늦추라고 권하지만 소용 없습니다.

<인터뷰> 조수석에 앉은 친구 : "천천히 몰아 길이 미끄럽잖아 천천히 가라고!"

이들은 자신의 과속 질주 모습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에 올렸고 결국 경찰의 조사 끝에 처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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