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첫 만루포’ 삼성, LG 바짝 추격

입력 2013.09.19 (21:46) 수정 2013.09.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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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가위에 열린 프로야구에서 삼성 박석민이 데뷔 첫 만루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4연승을 달린 삼성은 선두 LG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가위 보름달처럼 꽉찬 2사 만루.

박석민이 두산 선발 유희관의 공을 받아치고는 방망이를 들고 달립니다.

홈런을 직감했을때 나오는 박석민의 버릇입니다.

공은 담장을 훌쩍 넘어가 박석민은 데뷔 첫 만루포를 결정적인 역전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다음 타자 최형우도 홈런성 타구를 날리고 홈까지 밟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2루로 돌아갔습니다.

8회 채태인의 쐐기 홈런과 9회 박석민의 적시타를 더한 삼성은 7대 1로 승리하며 선두 LG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박석민(삼성/5타점) : "유희관 투수한테 너무 약했는데 결정적인 홈런을 쳐서 너무 기쁩니다."

SK 선발 윤희상은 LG전에서 2회 오지환부터 5회 이병규까지 무려 7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습니다.

윤희상의 호투에 타선이 폭발한 SK는 LG를 8대 2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9회말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이승화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NC에 4대 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은 강정호의 홈런 등으로 기아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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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석민 첫 만루포’ 삼성, LG 바짝 추격
    • 입력 2013-09-19 21:47:52
    • 수정2013-09-19 2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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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가위에 열린 프로야구에서 삼성 박석민이 데뷔 첫 만루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4연승을 달린 삼성은 선두 LG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가위 보름달처럼 꽉찬 2사 만루.

박석민이 두산 선발 유희관의 공을 받아치고는 방망이를 들고 달립니다.

홈런을 직감했을때 나오는 박석민의 버릇입니다.

공은 담장을 훌쩍 넘어가 박석민은 데뷔 첫 만루포를 결정적인 역전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다음 타자 최형우도 홈런성 타구를 날리고 홈까지 밟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2루로 돌아갔습니다.

8회 채태인의 쐐기 홈런과 9회 박석민의 적시타를 더한 삼성은 7대 1로 승리하며 선두 LG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박석민(삼성/5타점) : "유희관 투수한테 너무 약했는데 결정적인 홈런을 쳐서 너무 기쁩니다."

SK 선발 윤희상은 LG전에서 2회 오지환부터 5회 이병규까지 무려 7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습니다.

윤희상의 호투에 타선이 폭발한 SK는 LG를 8대 2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9회말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이승화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NC에 4대 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은 강정호의 홈런 등으로 기아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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