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클래식 체험현장 ‘여기선 나도 지휘자’ 外
입력 2013.09.26 (06:51)
수정 2013.09.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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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클래식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한 독특한 체험 현장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사람들의 박수와 함께 등장한 한 남자!
근엄한 표정으로 단상에 올라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 시작하는데요.
너무도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사실 이 남자는 진짜 지휘자가 아니라 평범한 뉴욕 시민입니다.
이 이색 프로젝트는 뉴욕의 유명 행위예술단체 <임프루브 에브리웨어>가 카네기홀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만든 건데요.
맨해튼 한가운데 실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세팅해 놓은 뒤,
어느 누구나 지휘자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실감나는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한껏 즐거운 표정으로 지휘봉을 잡은 시민들!
자신의 지휘 아래 울려 퍼지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따라 숨겨왔던 음악적 열정을 뽐내기도 합니다. 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클래식의 세계가 예전보다 친숙하게 다가왔겠네요.
운하로 다이빙한 레이싱 카
네덜란드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인데요.
무서운 속도로 코너를 돈 스포츠카!
돌연 콘크리트 분리대를 들이받더니, 그대로 날아서 코스 옆 운하로 다이빙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아찔한 장면에 관중들도 매우 놀란 모습이죠?
아무래도 레이서가 자신의 운전 실력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게 화근이 된 듯한데요.
더 놀라운 건, 이 엄청난 충격에도 탑승한 두 레이서 모두 어느 한 곳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천운이 따른 셈이네요.
“내가 구하러 왔다!”
<앵커 멘트>
아찔한 위기로부터 아기를 구해낸 충직한 애완견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애완견과 엄마와 함께 해변으로 놀러 온 아기!
모래사장을 아장아장 기어다는데요.
그런데 잠시 엄마의 시선이 떠난 사이 천진난만한 아기는 어느새 거친 바다, 바로 앞까지 다가갑니다.
위기의 순간, 슈퍼맨처럼 나타난 건 바로 애완견!
아기 앞에 앉아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말라는 듯 단호히 막아섭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엄마가 달려와 황급히 아기를 안아 드는데요.
충직한 애완견이 없었다면 정말 큰 사고가 일어났을 수도 있었겠죠?
톡톡 튀는 학생들의 ‘립덥’ 뮤직비디오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립덥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립덥’은 립싱크와 더빙을 합친 말로 먼저, 립싱크 모습을 촬영한 뒤 오디오를 다시 덮는 신개념 영상 놀이인데요.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노래에 맞춰 신나는 립싱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레이크우드 고등학교 학생들!
학교 마스코트인 호랑이를 내세우며 농구부, 사진부 등 교내 모든 동아리의 특성까지 살립니다.
학생들의 톡톡 튀는 개성과 발랄함이 돋보이죠?
게다가 편집 없이 한 번에 이어지는 립덥 촬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와 연습을 했을지 짐작이 가는데요.
아마도 이들에겐 평생 기억에 남을 학창시절의 추억이 됐겠네요.
“여기서 살고 싶어라!”
상자 가득 담긴 콩알 모양의 완충재에 큰 관심을 보이는 애완동물 페럿!
상자 안에 들어가고 싶어 발을 동동 구릅니다.
주인의 도움으로 상자 안에 들어가자마자, 폭신폭신한 느낌에 딱 꽂혔는지, 새 신을 신은 듯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먼저, 들어간 친구와 레슬링놀이를 합니다.
마치 볼 풀장에서 신나는 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흡사하죠?
이젠 주인이 손을 넣어 확인해야 할 만큼 코빼기도 안 보이는 페럿들!
"우리 잘 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두더지 게임처럼 슬쩍 고개를 내민 뒤, 이내 잠수를 타버립니다.
밖으로 절대 나올 생각 없는 페럿들! 아예 상자 속에서 눌러앉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클래식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한 독특한 체험 현장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사람들의 박수와 함께 등장한 한 남자!
근엄한 표정으로 단상에 올라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 시작하는데요.
너무도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사실 이 남자는 진짜 지휘자가 아니라 평범한 뉴욕 시민입니다.
이 이색 프로젝트는 뉴욕의 유명 행위예술단체 <임프루브 에브리웨어>가 카네기홀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만든 건데요.
맨해튼 한가운데 실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세팅해 놓은 뒤,
어느 누구나 지휘자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실감나는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한껏 즐거운 표정으로 지휘봉을 잡은 시민들!
자신의 지휘 아래 울려 퍼지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따라 숨겨왔던 음악적 열정을 뽐내기도 합니다. 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클래식의 세계가 예전보다 친숙하게 다가왔겠네요.
운하로 다이빙한 레이싱 카
네덜란드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인데요.
무서운 속도로 코너를 돈 스포츠카!
돌연 콘크리트 분리대를 들이받더니, 그대로 날아서 코스 옆 운하로 다이빙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아찔한 장면에 관중들도 매우 놀란 모습이죠?
아무래도 레이서가 자신의 운전 실력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게 화근이 된 듯한데요.
더 놀라운 건, 이 엄청난 충격에도 탑승한 두 레이서 모두 어느 한 곳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천운이 따른 셈이네요.
“내가 구하러 왔다!”
<앵커 멘트>
아찔한 위기로부터 아기를 구해낸 충직한 애완견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애완견과 엄마와 함께 해변으로 놀러 온 아기!
모래사장을 아장아장 기어다는데요.
그런데 잠시 엄마의 시선이 떠난 사이 천진난만한 아기는 어느새 거친 바다, 바로 앞까지 다가갑니다.
위기의 순간, 슈퍼맨처럼 나타난 건 바로 애완견!
아기 앞에 앉아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말라는 듯 단호히 막아섭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엄마가 달려와 황급히 아기를 안아 드는데요.
충직한 애완견이 없었다면 정말 큰 사고가 일어났을 수도 있었겠죠?
톡톡 튀는 학생들의 ‘립덥’ 뮤직비디오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립덥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립덥’은 립싱크와 더빙을 합친 말로 먼저, 립싱크 모습을 촬영한 뒤 오디오를 다시 덮는 신개념 영상 놀이인데요.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노래에 맞춰 신나는 립싱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레이크우드 고등학교 학생들!
학교 마스코트인 호랑이를 내세우며 농구부, 사진부 등 교내 모든 동아리의 특성까지 살립니다.
학생들의 톡톡 튀는 개성과 발랄함이 돋보이죠?
게다가 편집 없이 한 번에 이어지는 립덥 촬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와 연습을 했을지 짐작이 가는데요.
아마도 이들에겐 평생 기억에 남을 학창시절의 추억이 됐겠네요.
“여기서 살고 싶어라!”
상자 가득 담긴 콩알 모양의 완충재에 큰 관심을 보이는 애완동물 페럿!
상자 안에 들어가고 싶어 발을 동동 구릅니다.
주인의 도움으로 상자 안에 들어가자마자, 폭신폭신한 느낌에 딱 꽂혔는지, 새 신을 신은 듯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먼저, 들어간 친구와 레슬링놀이를 합니다.
마치 볼 풀장에서 신나는 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흡사하죠?
이젠 주인이 손을 넣어 확인해야 할 만큼 코빼기도 안 보이는 페럿들!
"우리 잘 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두더지 게임처럼 슬쩍 고개를 내민 뒤, 이내 잠수를 타버립니다.
밖으로 절대 나올 생각 없는 페럿들! 아예 상자 속에서 눌러앉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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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06:56:02
- 수정2013-09-26 08: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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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클래식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한 독특한 체험 현장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사람들의 박수와 함께 등장한 한 남자!
근엄한 표정으로 단상에 올라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 시작하는데요.
너무도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사실 이 남자는 진짜 지휘자가 아니라 평범한 뉴욕 시민입니다.
이 이색 프로젝트는 뉴욕의 유명 행위예술단체 <임프루브 에브리웨어>가 카네기홀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만든 건데요.
맨해튼 한가운데 실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세팅해 놓은 뒤,
어느 누구나 지휘자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실감나는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한껏 즐거운 표정으로 지휘봉을 잡은 시민들!
자신의 지휘 아래 울려 퍼지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따라 숨겨왔던 음악적 열정을 뽐내기도 합니다. 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클래식의 세계가 예전보다 친숙하게 다가왔겠네요.
운하로 다이빙한 레이싱 카
네덜란드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인데요.
무서운 속도로 코너를 돈 스포츠카!
돌연 콘크리트 분리대를 들이받더니, 그대로 날아서 코스 옆 운하로 다이빙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아찔한 장면에 관중들도 매우 놀란 모습이죠?
아무래도 레이서가 자신의 운전 실력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게 화근이 된 듯한데요.
더 놀라운 건, 이 엄청난 충격에도 탑승한 두 레이서 모두 어느 한 곳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천운이 따른 셈이네요.
“내가 구하러 왔다!”
<앵커 멘트>
아찔한 위기로부터 아기를 구해낸 충직한 애완견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애완견과 엄마와 함께 해변으로 놀러 온 아기!
모래사장을 아장아장 기어다는데요.
그런데 잠시 엄마의 시선이 떠난 사이 천진난만한 아기는 어느새 거친 바다, 바로 앞까지 다가갑니다.
위기의 순간, 슈퍼맨처럼 나타난 건 바로 애완견!
아기 앞에 앉아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말라는 듯 단호히 막아섭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엄마가 달려와 황급히 아기를 안아 드는데요.
충직한 애완견이 없었다면 정말 큰 사고가 일어났을 수도 있었겠죠?
톡톡 튀는 학생들의 ‘립덥’ 뮤직비디오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립덥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립덥’은 립싱크와 더빙을 합친 말로 먼저, 립싱크 모습을 촬영한 뒤 오디오를 다시 덮는 신개념 영상 놀이인데요.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노래에 맞춰 신나는 립싱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레이크우드 고등학교 학생들!
학교 마스코트인 호랑이를 내세우며 농구부, 사진부 등 교내 모든 동아리의 특성까지 살립니다.
학생들의 톡톡 튀는 개성과 발랄함이 돋보이죠?
게다가 편집 없이 한 번에 이어지는 립덥 촬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와 연습을 했을지 짐작이 가는데요.
아마도 이들에겐 평생 기억에 남을 학창시절의 추억이 됐겠네요.
“여기서 살고 싶어라!”
상자 가득 담긴 콩알 모양의 완충재에 큰 관심을 보이는 애완동물 페럿!
상자 안에 들어가고 싶어 발을 동동 구릅니다.
주인의 도움으로 상자 안에 들어가자마자, 폭신폭신한 느낌에 딱 꽂혔는지, 새 신을 신은 듯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먼저, 들어간 친구와 레슬링놀이를 합니다.
마치 볼 풀장에서 신나는 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흡사하죠?
이젠 주인이 손을 넣어 확인해야 할 만큼 코빼기도 안 보이는 페럿들!
"우리 잘 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두더지 게임처럼 슬쩍 고개를 내민 뒤, 이내 잠수를 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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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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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사람들의 박수와 함께 등장한 한 남자!
근엄한 표정으로 단상에 올라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 시작하는데요.
너무도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사실 이 남자는 진짜 지휘자가 아니라 평범한 뉴욕 시민입니다.
이 이색 프로젝트는 뉴욕의 유명 행위예술단체 <임프루브 에브리웨어>가 카네기홀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만든 건데요.
맨해튼 한가운데 실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세팅해 놓은 뒤,
어느 누구나 지휘자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실감나는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한껏 즐거운 표정으로 지휘봉을 잡은 시민들!
자신의 지휘 아래 울려 퍼지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따라 숨겨왔던 음악적 열정을 뽐내기도 합니다. 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클래식의 세계가 예전보다 친숙하게 다가왔겠네요.
운하로 다이빙한 레이싱 카
네덜란드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인데요.
무서운 속도로 코너를 돈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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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펼쳐진 아찔한 장면에 관중들도 매우 놀란 모습이죠?
아무래도 레이서가 자신의 운전 실력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게 화근이 된 듯한데요.
더 놀라운 건, 이 엄청난 충격에도 탑승한 두 레이서 모두 어느 한 곳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천운이 따른 셈이네요.
“내가 구하러 왔다!”
<앵커 멘트>
아찔한 위기로부터 아기를 구해낸 충직한 애완견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애완견과 엄마와 함께 해변으로 놀러 온 아기!
모래사장을 아장아장 기어다는데요.
그런데 잠시 엄마의 시선이 떠난 사이 천진난만한 아기는 어느새 거친 바다, 바로 앞까지 다가갑니다.
위기의 순간, 슈퍼맨처럼 나타난 건 바로 애완견!
아기 앞에 앉아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말라는 듯 단호히 막아섭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엄마가 달려와 황급히 아기를 안아 드는데요.
충직한 애완견이 없었다면 정말 큰 사고가 일어났을 수도 있었겠죠?
톡톡 튀는 학생들의 ‘립덥’ 뮤직비디오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립덥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립덥’은 립싱크와 더빙을 합친 말로 먼저, 립싱크 모습을 촬영한 뒤 오디오를 다시 덮는 신개념 영상 놀이인데요.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노래에 맞춰 신나는 립싱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레이크우드 고등학교 학생들!
학교 마스코트인 호랑이를 내세우며 농구부, 사진부 등 교내 모든 동아리의 특성까지 살립니다.
학생들의 톡톡 튀는 개성과 발랄함이 돋보이죠?
게다가 편집 없이 한 번에 이어지는 립덥 촬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와 연습을 했을지 짐작이 가는데요.
아마도 이들에겐 평생 기억에 남을 학창시절의 추억이 됐겠네요.
“여기서 살고 싶어라!”
상자 가득 담긴 콩알 모양의 완충재에 큰 관심을 보이는 애완동물 페럿!
상자 안에 들어가고 싶어 발을 동동 구릅니다.
주인의 도움으로 상자 안에 들어가자마자, 폭신폭신한 느낌에 딱 꽂혔는지, 새 신을 신은 듯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먼저, 들어간 친구와 레슬링놀이를 합니다.
마치 볼 풀장에서 신나는 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흡사하죠?
이젠 주인이 손을 넣어 확인해야 할 만큼 코빼기도 안 보이는 페럿들!
"우리 잘 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두더지 게임처럼 슬쩍 고개를 내민 뒤, 이내 잠수를 타버립니다.
밖으로 절대 나올 생각 없는 페럿들! 아예 상자 속에서 눌러앉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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