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급 인사 단행…첫 해군 출신 합참의장 내정

입력 2013.09.26 (07:10) 수정 2013.09.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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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정부 들어 첫번째 군 수뇌부 대장급 인사에서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해군 출신이 군 최고 작전지휘관인 합참의장에 내정됐습니다.

우리 군에는 별넷인 대장 계급 8명이 있는데 이 가운데 5명이 교체됐습니다.

황현택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육.해.공 3군의 균형 발전과 합동성 강화에 기여할 최적임자"

박근혜 대통령이 군 최고 지휘관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최윤희 해군 참모총장을 내정한 이유입니다.

최 내정자는 해군 제5전단장과 해군사관학교장을 역임했고,

천안함 피격 당시에는 해군 작전사령관 직무대리를 맡아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입니다.

신임 육군 참모총장에는 권오성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또 해군 참모총장에는 황기철 해군사관학교장,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박선우 합참 작전본부장, 제1군사령관에는 신현돈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각각 진급 내정됐습니다.

<녹취> 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안보 환경에 대비한 합동 작전 지휘 능력, 전략적. 작전적 식견 등을 고려하여 직책별 최적임자를 엄선하였으며..."

이번 대장 인사에서 출신이나 지역 안배는 없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대장급 8명 중 5명이 교체된 가운데 성일환 공군참모총장과 김요환 제 2작전사령관, 권혁순 3군사령관은 유임됐습니다.

대장급 인사안은 오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고, 합참 의장 내정자는 다음달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합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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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급 인사 단행…첫 해군 출신 합참의장 내정
    • 입력 2013-09-26 07:12:11
    • 수정2013-09-26 08: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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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정부 들어 첫번째 군 수뇌부 대장급 인사에서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해군 출신이 군 최고 작전지휘관인 합참의장에 내정됐습니다.

우리 군에는 별넷인 대장 계급 8명이 있는데 이 가운데 5명이 교체됐습니다.

황현택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육.해.공 3군의 균형 발전과 합동성 강화에 기여할 최적임자"

박근혜 대통령이 군 최고 지휘관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최윤희 해군 참모총장을 내정한 이유입니다.

최 내정자는 해군 제5전단장과 해군사관학교장을 역임했고,

천안함 피격 당시에는 해군 작전사령관 직무대리를 맡아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입니다.

신임 육군 참모총장에는 권오성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또 해군 참모총장에는 황기철 해군사관학교장,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박선우 합참 작전본부장, 제1군사령관에는 신현돈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각각 진급 내정됐습니다.

<녹취> 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안보 환경에 대비한 합동 작전 지휘 능력, 전략적. 작전적 식견 등을 고려하여 직책별 최적임자를 엄선하였으며..."

이번 대장 인사에서 출신이나 지역 안배는 없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대장급 8명 중 5명이 교체된 가운데 성일환 공군참모총장과 김요환 제 2작전사령관, 권혁순 3군사령관은 유임됐습니다.

대장급 인사안은 오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고, 합참 의장 내정자는 다음달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합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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