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파키스탄 강진 발생…200명 넘게 사망 外
입력 2013.09.26 (00:17)
수정 2013.09.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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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CNN 주요뉴스는 무엇이죠?
<답변> 네, CNN 은 이란 대통령 하산 로하니와 독점 인터뷰를 주요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하니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 홀로코스트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면서, 인명을 앗아가는 모든 행위는 비열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인들도 전세계와 새로운 관계를 만들 의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 자신은 이란과 미국인들 사이에 평화와 우정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질문>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구요?
<답변> 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매몰자가 워낙 많아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남서부 아와란 지역에서 규모 7.7 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200명 이상 사망하고, 300명 이상 부상 당했습니다. 워낙 강진이여서, 인근 항구도시 앞바다에는 작은 섬처럼 보이는, 지름이 30m 가량 되는 땅덩이가 해수면 위로 솟아 오르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진앙지가 외딴 산악지대여서 병원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상자들을 실어 날아야 하기 때문에 구조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CNN 은 전했습니다.
<질문> 미국에서 허벅지에 그림을 그리는 대학생이 화제라구요?
<답변> 네, 잉크펜 하나로 그림을 그리는데요. 얼마나 잘 그리는지 한번 보시죠.
종이가 아니라 허벅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 여성!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살고 있는 다리 그림 예술가 조디 스틸입니다.
조디는 대학생인데요, 수업시간에 이렇게 그림을 그려서 학교에선 이미 유명인사 입니다.
<녹취> 조디 스틸(다리 그림 예술가) : "(책상이 좁아서) 내 다리를 캔버스로 만들었어요."
조디는 잉크펜 하나로 이렇게 코끼리, 고양이를 그렸구요, 유명 영화배우들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는덴 1시간도 안 걸린다고 하네요. 조디는 CNN 취재기자도 보너스로 그려줬습니다.
<앵커 멘트>
CCTV 어떤 소식입니까?
<답변> 일본 외무성이 인도양과 태평양 13개국을 초대해 '해상 안전'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참가국은 베트남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상에서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국가들이 대부분인데요.
이에 대해 중국은 일본이 국제사회와의 해상 연맹을 통해 중국에 대항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질문> 중국 기업이 미국 최대 돼지고기 육가공업체를 인수했다고요?
<답변> '스미스 필드'는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돼지고기 가공업체죠.
1930년대에 만들어졌으니까 역사가 80년이 넘는데요.
이 기업을 중국 최대 육가공 업체인 '솽후이'가 인수했습니다.
이달 초 미국 정부의 승인을 거친 '솽후이'의 '스미스 필드' 인수안이 96%의 찬성으로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최종 마무리 됐습니다.
총 인수액은 71억 달러 우리돈 7조 7천억원을 넘습니다.
<인터뷰> 천스칭(중국 은행 부행장) : "자금을 (중국 은행) 뉴욕 지점에 보낼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인수안은 중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미국은 그동안 중국 기업의 대미 투자를 제한해 왔습니다.
중국은 이번 인수안 성사가 미국이 중국 기업의 대미 진출 제한을 완화하는 신호탄이라며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질문> 단속요원을 살해한 노점상이 결국 사형됐군요.
어떤 사건인가요? <답변 3> 네 지난 2009년 랴오닝성 선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노점상 샤쥔펑이 단속요원 두 명을 살해해 사형 선고를 받았는데 동정 여론에도 불구하고 결국 형이 집행됐습니다.
이곳이 바로 샤줜펑이 아내와 함께 노점상을 하던 곳입니다.
도시관리요원의 단속에 걸린 샤쥔펑은 그들의 사무실로 가서 조사를 받았는데요.
샤쥔펑은 조사과정에서 단속 요원 두 명을 칼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샤쥔펑과 살해된 두 명만 있었고 다른 목격자는 없었습니다.
샤쥔펑이 왜 흉기를 사용했는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릅니다.
다만 그의 아내는 남편이 먼저 구타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재판은 샤쥔펑의 칼부림이 정당방위인가 아닌가에 초점이 맞춰졌었는데요.
법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샤쥔펑의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형을 집행했습니다.
<앵커 멘트>
FRANCE2 방송 주요 뉴스 전해주시죠..
<답변>
2014년 프랑스 정부의 예산안이 나왔는데요.
2014년 예산안은 150억유로 규모의 재정 지출을 삭감하고, 30억유로 증세로 총 180억 유로의 정부 부채를 줄이는 허리띠 졸라매기 긴축예산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를 통해 내년까지 재정적자 규모를 GDP의 3.6% 수준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질문> 프랑스 정부가 청소년들을 만 16세 부터 예비성인으로 인정해주려 한다고요?
<답변> 현재 프랑스의 법정 성년은 만 18살인데요.
프랑스 가족부에서는 만 16살 청소년부터 예비성인으로 인정을 해 일정한 범위의 법적 권리를 주려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40년 전 법정 성년이 만 20살에서 만 18세로 낮아졌는데요.
지난 40년 동안 청소년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조숙해졌습니다.
청소년 조숙화현상과 성년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해 프랑스 가족부는 앞으로 만 16살 연령부터는 예비성인으로 인정을 할 방침입니다.
18세가 돼서 갑자기 성인으로 인정하기 보다는 준비된 성인이 되기 위한 일종의 예비 단계를 거치게 하자는 것입니다.
16살 이상 청소년들에게 예비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위상을 인정해 일정한 범위의 법적 능력도 주기로 했는데요.
예를 들면 지역 선거의 선거권과 협회 조직 권한 등입니다.
<질문> 프랑스에서 이혼을 한 후 양육권을 아빠에게 인정하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요.
<답변> 네, 프랑스의 경우 이혼 뒤 자녀 양육권이 90% 정도는 엄마에게 가, 아직까지는 격차가 큰데요.
이혼 후 아빠가 자녀를 키우는 예도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합니다.
5년 전 이혼을 한 이자벨씨.
그녀는 전 남편과 1년 간의 긴 상의 끝에 아들의 양육권을 남편에게 주었는데요.
물론 어린 아들을 자신 곁에 두고 싶었지만 아들을 데리고 아프리카로 이주하겠다는 남편 의견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전남편의 아들에 대한 사랑과 그가 충분히 아이를 잘 돌볼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아들에게 양쪽 부모와의 삶의 균형이 필요하지만 엄마가 아빠보다 꼭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혼 후 아빠가 자녀를 키우는 비율은 4년 전 7%에 비해 지금은 10%가 조금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CNN 주요뉴스는 무엇이죠?
<답변> 네, CNN 은 이란 대통령 하산 로하니와 독점 인터뷰를 주요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하니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 홀로코스트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면서, 인명을 앗아가는 모든 행위는 비열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인들도 전세계와 새로운 관계를 만들 의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 자신은 이란과 미국인들 사이에 평화와 우정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질문>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구요?
<답변> 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매몰자가 워낙 많아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남서부 아와란 지역에서 규모 7.7 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200명 이상 사망하고, 300명 이상 부상 당했습니다. 워낙 강진이여서, 인근 항구도시 앞바다에는 작은 섬처럼 보이는, 지름이 30m 가량 되는 땅덩이가 해수면 위로 솟아 오르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진앙지가 외딴 산악지대여서 병원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상자들을 실어 날아야 하기 때문에 구조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CNN 은 전했습니다.
<질문> 미국에서 허벅지에 그림을 그리는 대학생이 화제라구요?
<답변> 네, 잉크펜 하나로 그림을 그리는데요. 얼마나 잘 그리는지 한번 보시죠.
종이가 아니라 허벅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 여성!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살고 있는 다리 그림 예술가 조디 스틸입니다.
조디는 대학생인데요, 수업시간에 이렇게 그림을 그려서 학교에선 이미 유명인사 입니다.
<녹취> 조디 스틸(다리 그림 예술가) : "(책상이 좁아서) 내 다리를 캔버스로 만들었어요."
조디는 잉크펜 하나로 이렇게 코끼리, 고양이를 그렸구요, 유명 영화배우들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는덴 1시간도 안 걸린다고 하네요. 조디는 CNN 취재기자도 보너스로 그려줬습니다.
<앵커 멘트>
CCTV 어떤 소식입니까?
<답변> 일본 외무성이 인도양과 태평양 13개국을 초대해 '해상 안전'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참가국은 베트남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상에서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국가들이 대부분인데요.
이에 대해 중국은 일본이 국제사회와의 해상 연맹을 통해 중국에 대항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질문> 중국 기업이 미국 최대 돼지고기 육가공업체를 인수했다고요?
<답변> '스미스 필드'는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돼지고기 가공업체죠.
1930년대에 만들어졌으니까 역사가 80년이 넘는데요.
이 기업을 중국 최대 육가공 업체인 '솽후이'가 인수했습니다.
이달 초 미국 정부의 승인을 거친 '솽후이'의 '스미스 필드' 인수안이 96%의 찬성으로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최종 마무리 됐습니다.
총 인수액은 71억 달러 우리돈 7조 7천억원을 넘습니다.
<인터뷰> 천스칭(중국 은행 부행장) : "자금을 (중국 은행) 뉴욕 지점에 보낼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인수안은 중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미국은 그동안 중국 기업의 대미 투자를 제한해 왔습니다.
중국은 이번 인수안 성사가 미국이 중국 기업의 대미 진출 제한을 완화하는 신호탄이라며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질문> 단속요원을 살해한 노점상이 결국 사형됐군요.
어떤 사건인가요? <답변 3> 네 지난 2009년 랴오닝성 선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노점상 샤쥔펑이 단속요원 두 명을 살해해 사형 선고를 받았는데 동정 여론에도 불구하고 결국 형이 집행됐습니다.
이곳이 바로 샤줜펑이 아내와 함께 노점상을 하던 곳입니다.
도시관리요원의 단속에 걸린 샤쥔펑은 그들의 사무실로 가서 조사를 받았는데요.
샤쥔펑은 조사과정에서 단속 요원 두 명을 칼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샤쥔펑과 살해된 두 명만 있었고 다른 목격자는 없었습니다.
샤쥔펑이 왜 흉기를 사용했는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릅니다.
다만 그의 아내는 남편이 먼저 구타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재판은 샤쥔펑의 칼부림이 정당방위인가 아닌가에 초점이 맞춰졌었는데요.
법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샤쥔펑의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형을 집행했습니다.
<앵커 멘트>
FRANCE2 방송 주요 뉴스 전해주시죠..
<답변>
2014년 프랑스 정부의 예산안이 나왔는데요.
2014년 예산안은 150억유로 규모의 재정 지출을 삭감하고, 30억유로 증세로 총 180억 유로의 정부 부채를 줄이는 허리띠 졸라매기 긴축예산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를 통해 내년까지 재정적자 규모를 GDP의 3.6% 수준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질문> 프랑스 정부가 청소년들을 만 16세 부터 예비성인으로 인정해주려 한다고요?
<답변> 현재 프랑스의 법정 성년은 만 18살인데요.
프랑스 가족부에서는 만 16살 청소년부터 예비성인으로 인정을 해 일정한 범위의 법적 권리를 주려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40년 전 법정 성년이 만 20살에서 만 18세로 낮아졌는데요.
지난 40년 동안 청소년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조숙해졌습니다.
청소년 조숙화현상과 성년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해 프랑스 가족부는 앞으로 만 16살 연령부터는 예비성인으로 인정을 할 방침입니다.
18세가 돼서 갑자기 성인으로 인정하기 보다는 준비된 성인이 되기 위한 일종의 예비 단계를 거치게 하자는 것입니다.
16살 이상 청소년들에게 예비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위상을 인정해 일정한 범위의 법적 능력도 주기로 했는데요.
예를 들면 지역 선거의 선거권과 협회 조직 권한 등입니다.
<질문> 프랑스에서 이혼을 한 후 양육권을 아빠에게 인정하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요.
<답변> 네, 프랑스의 경우 이혼 뒤 자녀 양육권이 90% 정도는 엄마에게 가, 아직까지는 격차가 큰데요.
이혼 후 아빠가 자녀를 키우는 예도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합니다.
5년 전 이혼을 한 이자벨씨.
그녀는 전 남편과 1년 간의 긴 상의 끝에 아들의 양육권을 남편에게 주었는데요.
물론 어린 아들을 자신 곁에 두고 싶었지만 아들을 데리고 아프리카로 이주하겠다는 남편 의견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전남편의 아들에 대한 사랑과 그가 충분히 아이를 잘 돌볼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아들에게 양쪽 부모와의 삶의 균형이 필요하지만 엄마가 아빠보다 꼭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혼 후 아빠가 자녀를 키우는 비율은 4년 전 7%에 비해 지금은 10%가 조금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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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07:25:17
- 수정2013-09-26 08: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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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NN 주요뉴스는 무엇이죠?
<답변> 네, CNN 은 이란 대통령 하산 로하니와 독점 인터뷰를 주요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하니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 홀로코스트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면서, 인명을 앗아가는 모든 행위는 비열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인들도 전세계와 새로운 관계를 만들 의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 자신은 이란과 미국인들 사이에 평화와 우정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질문>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구요?
<답변> 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매몰자가 워낙 많아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남서부 아와란 지역에서 규모 7.7 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200명 이상 사망하고, 300명 이상 부상 당했습니다. 워낙 강진이여서, 인근 항구도시 앞바다에는 작은 섬처럼 보이는, 지름이 30m 가량 되는 땅덩이가 해수면 위로 솟아 오르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진앙지가 외딴 산악지대여서 병원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상자들을 실어 날아야 하기 때문에 구조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CNN 은 전했습니다.
<질문> 미국에서 허벅지에 그림을 그리는 대학생이 화제라구요?
<답변> 네, 잉크펜 하나로 그림을 그리는데요. 얼마나 잘 그리는지 한번 보시죠.
종이가 아니라 허벅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 여성!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살고 있는 다리 그림 예술가 조디 스틸입니다.
조디는 대학생인데요, 수업시간에 이렇게 그림을 그려서 학교에선 이미 유명인사 입니다.
<녹취> 조디 스틸(다리 그림 예술가) : "(책상이 좁아서) 내 다리를 캔버스로 만들었어요."
조디는 잉크펜 하나로 이렇게 코끼리, 고양이를 그렸구요, 유명 영화배우들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는덴 1시간도 안 걸린다고 하네요. 조디는 CNN 취재기자도 보너스로 그려줬습니다.
<앵커 멘트>
CCTV 어떤 소식입니까?
<답변> 일본 외무성이 인도양과 태평양 13개국을 초대해 '해상 안전'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참가국은 베트남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상에서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국가들이 대부분인데요.
이에 대해 중국은 일본이 국제사회와의 해상 연맹을 통해 중국에 대항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질문> 중국 기업이 미국 최대 돼지고기 육가공업체를 인수했다고요?
<답변> '스미스 필드'는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돼지고기 가공업체죠.
1930년대에 만들어졌으니까 역사가 80년이 넘는데요.
이 기업을 중국 최대 육가공 업체인 '솽후이'가 인수했습니다.
이달 초 미국 정부의 승인을 거친 '솽후이'의 '스미스 필드' 인수안이 96%의 찬성으로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최종 마무리 됐습니다.
총 인수액은 71억 달러 우리돈 7조 7천억원을 넘습니다.
<인터뷰> 천스칭(중국 은행 부행장) : "자금을 (중국 은행) 뉴욕 지점에 보낼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인수안은 중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미국은 그동안 중국 기업의 대미 투자를 제한해 왔습니다.
중국은 이번 인수안 성사가 미국이 중국 기업의 대미 진출 제한을 완화하는 신호탄이라며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질문> 단속요원을 살해한 노점상이 결국 사형됐군요.
어떤 사건인가요? <답변 3> 네 지난 2009년 랴오닝성 선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노점상 샤쥔펑이 단속요원 두 명을 살해해 사형 선고를 받았는데 동정 여론에도 불구하고 결국 형이 집행됐습니다.
이곳이 바로 샤줜펑이 아내와 함께 노점상을 하던 곳입니다.
도시관리요원의 단속에 걸린 샤쥔펑은 그들의 사무실로 가서 조사를 받았는데요.
샤쥔펑은 조사과정에서 단속 요원 두 명을 칼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샤쥔펑과 살해된 두 명만 있었고 다른 목격자는 없었습니다.
샤쥔펑이 왜 흉기를 사용했는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릅니다.
다만 그의 아내는 남편이 먼저 구타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재판은 샤쥔펑의 칼부림이 정당방위인가 아닌가에 초점이 맞춰졌었는데요.
법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샤쥔펑의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형을 집행했습니다.
<앵커 멘트>
FRANCE2 방송 주요 뉴스 전해주시죠..
<답변>
2014년 프랑스 정부의 예산안이 나왔는데요.
2014년 예산안은 150억유로 규모의 재정 지출을 삭감하고, 30억유로 증세로 총 180억 유로의 정부 부채를 줄이는 허리띠 졸라매기 긴축예산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를 통해 내년까지 재정적자 규모를 GDP의 3.6% 수준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질문> 프랑스 정부가 청소년들을 만 16세 부터 예비성인으로 인정해주려 한다고요?
<답변> 현재 프랑스의 법정 성년은 만 18살인데요.
프랑스 가족부에서는 만 16살 청소년부터 예비성인으로 인정을 해 일정한 범위의 법적 권리를 주려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40년 전 법정 성년이 만 20살에서 만 18세로 낮아졌는데요.
지난 40년 동안 청소년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조숙해졌습니다.
청소년 조숙화현상과 성년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해 프랑스 가족부는 앞으로 만 16살 연령부터는 예비성인으로 인정을 할 방침입니다.
18세가 돼서 갑자기 성인으로 인정하기 보다는 준비된 성인이 되기 위한 일종의 예비 단계를 거치게 하자는 것입니다.
16살 이상 청소년들에게 예비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위상을 인정해 일정한 범위의 법적 능력도 주기로 했는데요.
예를 들면 지역 선거의 선거권과 협회 조직 권한 등입니다.
<질문> 프랑스에서 이혼을 한 후 양육권을 아빠에게 인정하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요.
<답변> 네, 프랑스의 경우 이혼 뒤 자녀 양육권이 90% 정도는 엄마에게 가, 아직까지는 격차가 큰데요.
이혼 후 아빠가 자녀를 키우는 예도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합니다.
5년 전 이혼을 한 이자벨씨.
그녀는 전 남편과 1년 간의 긴 상의 끝에 아들의 양육권을 남편에게 주었는데요.
물론 어린 아들을 자신 곁에 두고 싶었지만 아들을 데리고 아프리카로 이주하겠다는 남편 의견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전남편의 아들에 대한 사랑과 그가 충분히 아이를 잘 돌볼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아들에게 양쪽 부모와의 삶의 균형이 필요하지만 엄마가 아빠보다 꼭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혼 후 아빠가 자녀를 키우는 비율은 4년 전 7%에 비해 지금은 10%가 조금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CNN 주요뉴스는 무엇이죠?
<답변> 네, CNN 은 이란 대통령 하산 로하니와 독점 인터뷰를 주요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하니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 홀로코스트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면서, 인명을 앗아가는 모든 행위는 비열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인들도 전세계와 새로운 관계를 만들 의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 자신은 이란과 미국인들 사이에 평화와 우정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질문>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구요?
<답변> 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매몰자가 워낙 많아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남서부 아와란 지역에서 규모 7.7 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200명 이상 사망하고, 300명 이상 부상 당했습니다. 워낙 강진이여서, 인근 항구도시 앞바다에는 작은 섬처럼 보이는, 지름이 30m 가량 되는 땅덩이가 해수면 위로 솟아 오르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진앙지가 외딴 산악지대여서 병원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상자들을 실어 날아야 하기 때문에 구조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CNN 은 전했습니다.
<질문> 미국에서 허벅지에 그림을 그리는 대학생이 화제라구요?
<답변> 네, 잉크펜 하나로 그림을 그리는데요. 얼마나 잘 그리는지 한번 보시죠.
종이가 아니라 허벅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 여성!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살고 있는 다리 그림 예술가 조디 스틸입니다.
조디는 대학생인데요, 수업시간에 이렇게 그림을 그려서 학교에선 이미 유명인사 입니다.
<녹취> 조디 스틸(다리 그림 예술가) : "(책상이 좁아서) 내 다리를 캔버스로 만들었어요."
조디는 잉크펜 하나로 이렇게 코끼리, 고양이를 그렸구요, 유명 영화배우들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는덴 1시간도 안 걸린다고 하네요. 조디는 CNN 취재기자도 보너스로 그려줬습니다.
<앵커 멘트>
CCTV 어떤 소식입니까?
<답변> 일본 외무성이 인도양과 태평양 13개국을 초대해 '해상 안전'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참가국은 베트남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상에서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국가들이 대부분인데요.
이에 대해 중국은 일본이 국제사회와의 해상 연맹을 통해 중국에 대항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질문> 중국 기업이 미국 최대 돼지고기 육가공업체를 인수했다고요?
<답변> '스미스 필드'는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돼지고기 가공업체죠.
1930년대에 만들어졌으니까 역사가 80년이 넘는데요.
이 기업을 중국 최대 육가공 업체인 '솽후이'가 인수했습니다.
이달 초 미국 정부의 승인을 거친 '솽후이'의 '스미스 필드' 인수안이 96%의 찬성으로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최종 마무리 됐습니다.
총 인수액은 71억 달러 우리돈 7조 7천억원을 넘습니다.
<인터뷰> 천스칭(중국 은행 부행장) : "자금을 (중국 은행) 뉴욕 지점에 보낼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인수안은 중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미국은 그동안 중국 기업의 대미 투자를 제한해 왔습니다.
중국은 이번 인수안 성사가 미국이 중국 기업의 대미 진출 제한을 완화하는 신호탄이라며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질문> 단속요원을 살해한 노점상이 결국 사형됐군요.
어떤 사건인가요? <답변 3> 네 지난 2009년 랴오닝성 선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노점상 샤쥔펑이 단속요원 두 명을 살해해 사형 선고를 받았는데 동정 여론에도 불구하고 결국 형이 집행됐습니다.
이곳이 바로 샤줜펑이 아내와 함께 노점상을 하던 곳입니다.
도시관리요원의 단속에 걸린 샤쥔펑은 그들의 사무실로 가서 조사를 받았는데요.
샤쥔펑은 조사과정에서 단속 요원 두 명을 칼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샤쥔펑과 살해된 두 명만 있었고 다른 목격자는 없었습니다.
샤쥔펑이 왜 흉기를 사용했는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릅니다.
다만 그의 아내는 남편이 먼저 구타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재판은 샤쥔펑의 칼부림이 정당방위인가 아닌가에 초점이 맞춰졌었는데요.
법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샤쥔펑의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형을 집행했습니다.
<앵커 멘트>
FRANCE2 방송 주요 뉴스 전해주시죠..
<답변>
2014년 프랑스 정부의 예산안이 나왔는데요.
2014년 예산안은 150억유로 규모의 재정 지출을 삭감하고, 30억유로 증세로 총 180억 유로의 정부 부채를 줄이는 허리띠 졸라매기 긴축예산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를 통해 내년까지 재정적자 규모를 GDP의 3.6% 수준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질문> 프랑스 정부가 청소년들을 만 16세 부터 예비성인으로 인정해주려 한다고요?
<답변> 현재 프랑스의 법정 성년은 만 18살인데요.
프랑스 가족부에서는 만 16살 청소년부터 예비성인으로 인정을 해 일정한 범위의 법적 권리를 주려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40년 전 법정 성년이 만 20살에서 만 18세로 낮아졌는데요.
지난 40년 동안 청소년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조숙해졌습니다.
청소년 조숙화현상과 성년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해 프랑스 가족부는 앞으로 만 16살 연령부터는 예비성인으로 인정을 할 방침입니다.
18세가 돼서 갑자기 성인으로 인정하기 보다는 준비된 성인이 되기 위한 일종의 예비 단계를 거치게 하자는 것입니다.
16살 이상 청소년들에게 예비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위상을 인정해 일정한 범위의 법적 능력도 주기로 했는데요.
예를 들면 지역 선거의 선거권과 협회 조직 권한 등입니다.
<질문> 프랑스에서 이혼을 한 후 양육권을 아빠에게 인정하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요.
<답변> 네, 프랑스의 경우 이혼 뒤 자녀 양육권이 90% 정도는 엄마에게 가, 아직까지는 격차가 큰데요.
이혼 후 아빠가 자녀를 키우는 예도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합니다.
5년 전 이혼을 한 이자벨씨.
그녀는 전 남편과 1년 간의 긴 상의 끝에 아들의 양육권을 남편에게 주었는데요.
물론 어린 아들을 자신 곁에 두고 싶었지만 아들을 데리고 아프리카로 이주하겠다는 남편 의견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전남편의 아들에 대한 사랑과 그가 충분히 아이를 잘 돌볼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아들에게 양쪽 부모와의 삶의 균형이 필요하지만 엄마가 아빠보다 꼭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혼 후 아빠가 자녀를 키우는 비율은 4년 전 7%에 비해 지금은 10%가 조금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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