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이슈] 미국 디즈니랜드, 장애인 우대 제도 ‘폐지’

입력 2013.09.26 (00:30) 수정 2013.09.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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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가족유원지, 미국의 디즈니랜드가 장애인 우대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장애인을 앞세워 ‘줄서기 꼼수’를 부리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인데요.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sns이슈 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

한해 천 6백만 명의 관광객들로 붐벼 놀이기구 한 번 타려면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장애인은 줄서지 않고 곧바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장애인 우대 제도 시행하던 디즈니랜드가 이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을 고용해 줄서기를 피하는 이용객들이 늘면서 '장애인 관광'이란 여행 상품까지 등장하자 대책을 세운 건데요.

누리꾼들은 "장애인 배려 제도를 늘려도 모자란데 폐지라니..."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면에 “누구나 줄 서는데 장애인들이라고 줄서지 않는 것은 역차별! 특권을 없애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맞섰습니다.

<앵커 멘트>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공동체를 살아가는데 필수적인데요.

아무리 줄 서는 일이 힘들어도 선의의 제도를 악용해서는 안되겠죠?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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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이슈] 미국 디즈니랜드, 장애인 우대 제도 ‘폐지’
    • 입력 2013-09-26 07:25:17
    • 수정2013-09-26 08: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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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가족유원지, 미국의 디즈니랜드가 장애인 우대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장애인을 앞세워 ‘줄서기 꼼수’를 부리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인데요.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sns이슈 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

한해 천 6백만 명의 관광객들로 붐벼 놀이기구 한 번 타려면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장애인은 줄서지 않고 곧바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장애인 우대 제도 시행하던 디즈니랜드가 이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을 고용해 줄서기를 피하는 이용객들이 늘면서 '장애인 관광'이란 여행 상품까지 등장하자 대책을 세운 건데요.

누리꾼들은 "장애인 배려 제도를 늘려도 모자란데 폐지라니..."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면에 “누구나 줄 서는데 장애인들이라고 줄서지 않는 것은 역차별! 특권을 없애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맞섰습니다.

<앵커 멘트>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공동체를 살아가는데 필수적인데요.

아무리 줄 서는 일이 힘들어도 선의의 제도를 악용해서는 안되겠죠?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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