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애플 IOS7독도, ‘시마네 현’ 소속 표기 外

입력 2013.09.26 (07:31) 수정 2013.09.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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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7에서 독도가 일본 시마네현 소속으로 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애플 이용자가 독도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입니다.

독도의 위치정보가 경상북도가 아닌 일본 시마네현으로 나오는데요.

독도가 시마네현 소속이라는 일본의 주장을 애플이 받아들여 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업데이트 할 때마다 우리 땅에 남의 나라 이름을 붙여 놓다니 이러면 곤란하다" "애플에 오류 수정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야겠네요" "다국적 기업 눈엔 한국의 위상이 이 정도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주 국제학교, 입학 비용만 7백만 원

제주 사립 국제학교들이 학비와 별도로 거액의 입학비용까지 걷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1인당 연 5천만 원에 육박하는 수업료와 기숙사비 외에도 입학전형료, 신입생 등록비 등 환불이 되지 않는 각종 입학 절차비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 비용이 7백만 원 안팎에 이른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내 연봉보다 훨씬 많네" "이름만 국제학교지 사실은 부자전용학교"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이 돈벌이 수단이 된 현실이 씁쓸하네요" "평범한 직장인 자녀들은 꿈도 못 꾸겠군요" 등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케냐 테러범에 맞선 네 살배기 화제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범에게 용감하게 맞서 사과까지 받아내고 탈출한 네 살배기 꼬마 소년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영국 출신의 '엘리어트 프라이어'인데요.

어머니, 누나와 함께 쇼핑몰에 왔다가 인질로 붙잡힌 엘리어트는 어머니를 공격한 테러범을 향해 "당신은 정말 나쁜 사람이야"라고 외치며 맞섰다고 합니다.

이에 테러범은 엘리어트와 누나에게 초콜릿을 건네며 "우리를 용서해줘, 우린 괴물이 아니야" 라고 말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이런 용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이가 테러범을 향해 달려갈 때, 엄마의 마음은 어땠을까? 아마 너무 아찔했을 듯" "어떤 이유건 간에 서로에게 비극인 테러들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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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애플 IOS7독도, ‘시마네 현’ 소속 표기 外
    • 입력 2013-09-26 07:34:44
    • 수정2013-09-26 07: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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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7에서 독도가 일본 시마네현 소속으로 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애플 이용자가 독도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입니다.

독도의 위치정보가 경상북도가 아닌 일본 시마네현으로 나오는데요.

독도가 시마네현 소속이라는 일본의 주장을 애플이 받아들여 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업데이트 할 때마다 우리 땅에 남의 나라 이름을 붙여 놓다니 이러면 곤란하다" "애플에 오류 수정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야겠네요" "다국적 기업 눈엔 한국의 위상이 이 정도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주 국제학교, 입학 비용만 7백만 원

제주 사립 국제학교들이 학비와 별도로 거액의 입학비용까지 걷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1인당 연 5천만 원에 육박하는 수업료와 기숙사비 외에도 입학전형료, 신입생 등록비 등 환불이 되지 않는 각종 입학 절차비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 비용이 7백만 원 안팎에 이른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내 연봉보다 훨씬 많네" "이름만 국제학교지 사실은 부자전용학교"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이 돈벌이 수단이 된 현실이 씁쓸하네요" "평범한 직장인 자녀들은 꿈도 못 꾸겠군요" 등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케냐 테러범에 맞선 네 살배기 화제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범에게 용감하게 맞서 사과까지 받아내고 탈출한 네 살배기 꼬마 소년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영국 출신의 '엘리어트 프라이어'인데요.

어머니, 누나와 함께 쇼핑몰에 왔다가 인질로 붙잡힌 엘리어트는 어머니를 공격한 테러범을 향해 "당신은 정말 나쁜 사람이야"라고 외치며 맞섰다고 합니다.

이에 테러범은 엘리어트와 누나에게 초콜릿을 건네며 "우리를 용서해줘, 우린 괴물이 아니야" 라고 말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이런 용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이가 테러범을 향해 달려갈 때, 엄마의 마음은 어땠을까? 아마 너무 아찔했을 듯" "어떤 이유건 간에 서로에게 비극인 테러들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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