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모두 못 드려 죄송”…야 “대국민 사과해야”
입력 2013.09.26 (12:03)
수정 2013.09.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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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초연금 정부안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기대만큼 못 드려 여당으로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 표명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정부 공약에 책임이 있는 여당으로서 수혜 대상인 노인들께 기대한 만큼 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돼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공약 파기 비판에 대해서는 무차별적 선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재정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한 복지 공약을 퍼부은 장본인이 민주당이라며, 지속가능한 기초연금을 만드는 데 야당이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기초연금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정책 의원총회를 갖고 대응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기초연금에 대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표명을 할 게 아니라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공약 파기를 공약 연기라고 재정 부족을 핑계로 거짓말하려 한다며 거짓말로 성공한 정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초연금 관련 상임위원회 개최 요구를 여당이 거부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복지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본청 앞에서 당 지도부와 노인위원회 소속 당원 등이 참석한 규탄 집회를 열고 복지 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기초연금 정부안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기대만큼 못 드려 여당으로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 표명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정부 공약에 책임이 있는 여당으로서 수혜 대상인 노인들께 기대한 만큼 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돼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공약 파기 비판에 대해서는 무차별적 선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재정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한 복지 공약을 퍼부은 장본인이 민주당이라며, 지속가능한 기초연금을 만드는 데 야당이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기초연금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정책 의원총회를 갖고 대응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기초연금에 대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표명을 할 게 아니라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공약 파기를 공약 연기라고 재정 부족을 핑계로 거짓말하려 한다며 거짓말로 성공한 정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초연금 관련 상임위원회 개최 요구를 여당이 거부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복지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본청 앞에서 당 지도부와 노인위원회 소속 당원 등이 참석한 규탄 집회를 열고 복지 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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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모두 못 드려 죄송”…야 “대국민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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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12:06:22
- 수정2013-09-26 13:15:50
<앵커 멘트>
기초연금 정부안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기대만큼 못 드려 여당으로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 표명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정부 공약에 책임이 있는 여당으로서 수혜 대상인 노인들께 기대한 만큼 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돼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공약 파기 비판에 대해서는 무차별적 선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재정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한 복지 공약을 퍼부은 장본인이 민주당이라며, 지속가능한 기초연금을 만드는 데 야당이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기초연금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정책 의원총회를 갖고 대응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기초연금에 대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표명을 할 게 아니라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공약 파기를 공약 연기라고 재정 부족을 핑계로 거짓말하려 한다며 거짓말로 성공한 정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초연금 관련 상임위원회 개최 요구를 여당이 거부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복지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본청 앞에서 당 지도부와 노인위원회 소속 당원 등이 참석한 규탄 집회를 열고 복지 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기초연금 정부안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기대만큼 못 드려 여당으로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 표명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정부 공약에 책임이 있는 여당으로서 수혜 대상인 노인들께 기대한 만큼 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돼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공약 파기 비판에 대해서는 무차별적 선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재정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한 복지 공약을 퍼부은 장본인이 민주당이라며, 지속가능한 기초연금을 만드는 데 야당이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기초연금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정책 의원총회를 갖고 대응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기초연금에 대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표명을 할 게 아니라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공약 파기를 공약 연기라고 재정 부족을 핑계로 거짓말하려 한다며 거짓말로 성공한 정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초연금 관련 상임위원회 개최 요구를 여당이 거부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복지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본청 앞에서 당 지도부와 노인위원회 소속 당원 등이 참석한 규탄 집회를 열고 복지 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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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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