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재정상 불가피·죄송”…야 “국민 기만, 직접 사과”
입력 2013.09.26 (21:01)
수정 2013.09.26 (22: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새누리당도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을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며 담화를 통한 대통령의 대국민 직접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계속해서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복지공약 즉각 이행하라!!"
민주당은 정부의 기초연금 축소는 국민, 특히 노인들을 우롱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이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공약을 모두 뒤집고 있다며 담화 등을 통한 대국민 직접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은 불효 정권입니다. 가히 민생 포기 선언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당초 공약 이행을 위해 대기업 법인세 감면과 부자 감세를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국회 상임위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수혜 대상인 노인들에게 죄송스럽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녹록치 않은 재정상황 탓에 불가피했다고 거듭 이해를 구했습니다.
민주당도 기초연금제를 정착시키는데 협력해야 한다면서 무차별적인 선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재정 상황을 생각지도 않고 무분별한 복지공약을 퍼부었던 장본인입니다"
특히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민주당 역시 열 가지가 넘는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고 맞받았습니다.
숱한 쟁점 현안에다 기초연금 논쟁까지 더해지면서 정기국회 개회 25일째인 오늘까지도 여야는 의사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새누리당도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을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며 담화를 통한 대통령의 대국민 직접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계속해서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복지공약 즉각 이행하라!!"
민주당은 정부의 기초연금 축소는 국민, 특히 노인들을 우롱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이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공약을 모두 뒤집고 있다며 담화 등을 통한 대국민 직접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은 불효 정권입니다. 가히 민생 포기 선언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당초 공약 이행을 위해 대기업 법인세 감면과 부자 감세를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국회 상임위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수혜 대상인 노인들에게 죄송스럽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녹록치 않은 재정상황 탓에 불가피했다고 거듭 이해를 구했습니다.
민주당도 기초연금제를 정착시키는데 협력해야 한다면서 무차별적인 선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재정 상황을 생각지도 않고 무분별한 복지공약을 퍼부었던 장본인입니다"
특히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민주당 역시 열 가지가 넘는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고 맞받았습니다.
숱한 쟁점 현안에다 기초연금 논쟁까지 더해지면서 정기국회 개회 25일째인 오늘까지도 여야는 의사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 “재정상 불가피·죄송”…야 “국민 기만, 직접 사과”
-
- 입력 2013-09-26 21:03:30
- 수정2013-09-26 22:24:47
<앵커 멘트>
새누리당도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을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며 담화를 통한 대통령의 대국민 직접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계속해서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복지공약 즉각 이행하라!!"
민주당은 정부의 기초연금 축소는 국민, 특히 노인들을 우롱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이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공약을 모두 뒤집고 있다며 담화 등을 통한 대국민 직접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은 불효 정권입니다. 가히 민생 포기 선언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당초 공약 이행을 위해 대기업 법인세 감면과 부자 감세를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국회 상임위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수혜 대상인 노인들에게 죄송스럽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녹록치 않은 재정상황 탓에 불가피했다고 거듭 이해를 구했습니다.
민주당도 기초연금제를 정착시키는데 협력해야 한다면서 무차별적인 선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재정 상황을 생각지도 않고 무분별한 복지공약을 퍼부었던 장본인입니다"
특히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민주당 역시 열 가지가 넘는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고 맞받았습니다.
숱한 쟁점 현안에다 기초연금 논쟁까지 더해지면서 정기국회 개회 25일째인 오늘까지도 여야는 의사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새누리당도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을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며 담화를 통한 대통령의 대국민 직접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계속해서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복지공약 즉각 이행하라!!"
민주당은 정부의 기초연금 축소는 국민, 특히 노인들을 우롱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이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공약을 모두 뒤집고 있다며 담화 등을 통한 대국민 직접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은 불효 정권입니다. 가히 민생 포기 선언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당초 공약 이행을 위해 대기업 법인세 감면과 부자 감세를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국회 상임위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수혜 대상인 노인들에게 죄송스럽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녹록치 않은 재정상황 탓에 불가피했다고 거듭 이해를 구했습니다.
민주당도 기초연금제를 정착시키는데 협력해야 한다면서 무차별적인 선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재정 상황을 생각지도 않고 무분별한 복지공약을 퍼부었던 장본인입니다"
특히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민주당 역시 열 가지가 넘는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고 맞받았습니다.
숱한 쟁점 현안에다 기초연금 논쟁까지 더해지면서 정기국회 개회 25일째인 오늘까지도 여야는 의사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
-
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국현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