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채동욱 검찰총장 사표 전격 수리
입력 2013.09.28 (20:59)
수정 2013.09.28 (22: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28일 토요일 kbs 9시 뉴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법무장관이 사표 수리를 건의한 지 하루만입니다.
검찰 총장의 공백이 장기화 해 조직이 마비되는 것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진실 규명이 먼저라며 수리하지 않았던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받아들였습니다.
사의 표명 보름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당사자 스스로 모든 의혹을 해명하기를 바랐지만, 채 총장이 진상 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사안이 장기화될 상황이 되면서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청와대 홍보수석): "이렇게 되면 검찰 조직이 불안정해지고 마비상태가 되어 중요한 국가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법무부가 진상 조사 중간 결과 발표에서 의혹을 사실로 인정할만한 정황이 다수 확보됐다고 밝힌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사표 수리는 당연한 수순이며, 검찰 조직이 조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밝혀진 것도 없는데 몰아내기 결론으로 검찰총장을 찍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임 검찰총장 인선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여기에 공석중인 감사원장 등 인사 요인이 있는데다가 사표가 반려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아직 업무에 복귀하지 않자 개각설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홍원 국무총리는 개각설을 일축하고, 진영 장관에게는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28일 토요일 kbs 9시 뉴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법무장관이 사표 수리를 건의한 지 하루만입니다.
검찰 총장의 공백이 장기화 해 조직이 마비되는 것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진실 규명이 먼저라며 수리하지 않았던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받아들였습니다.
사의 표명 보름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당사자 스스로 모든 의혹을 해명하기를 바랐지만, 채 총장이 진상 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사안이 장기화될 상황이 되면서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청와대 홍보수석): "이렇게 되면 검찰 조직이 불안정해지고 마비상태가 되어 중요한 국가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법무부가 진상 조사 중간 결과 발표에서 의혹을 사실로 인정할만한 정황이 다수 확보됐다고 밝힌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사표 수리는 당연한 수순이며, 검찰 조직이 조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밝혀진 것도 없는데 몰아내기 결론으로 검찰총장을 찍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임 검찰총장 인선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여기에 공석중인 감사원장 등 인사 요인이 있는데다가 사표가 반려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아직 업무에 복귀하지 않자 개각설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홍원 국무총리는 개각설을 일축하고, 진영 장관에게는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채동욱 검찰총장 사표 전격 수리
-
- 입력 2013-09-28 21:00:23
- 수정2013-09-28 22:35:30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28일 토요일 kbs 9시 뉴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법무장관이 사표 수리를 건의한 지 하루만입니다.
검찰 총장의 공백이 장기화 해 조직이 마비되는 것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진실 규명이 먼저라며 수리하지 않았던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받아들였습니다.
사의 표명 보름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당사자 스스로 모든 의혹을 해명하기를 바랐지만, 채 총장이 진상 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사안이 장기화될 상황이 되면서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청와대 홍보수석): "이렇게 되면 검찰 조직이 불안정해지고 마비상태가 되어 중요한 국가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법무부가 진상 조사 중간 결과 발표에서 의혹을 사실로 인정할만한 정황이 다수 확보됐다고 밝힌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사표 수리는 당연한 수순이며, 검찰 조직이 조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밝혀진 것도 없는데 몰아내기 결론으로 검찰총장을 찍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임 검찰총장 인선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여기에 공석중인 감사원장 등 인사 요인이 있는데다가 사표가 반려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아직 업무에 복귀하지 않자 개각설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홍원 국무총리는 개각설을 일축하고, 진영 장관에게는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28일 토요일 kbs 9시 뉴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법무장관이 사표 수리를 건의한 지 하루만입니다.
검찰 총장의 공백이 장기화 해 조직이 마비되는 것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진실 규명이 먼저라며 수리하지 않았던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받아들였습니다.
사의 표명 보름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당사자 스스로 모든 의혹을 해명하기를 바랐지만, 채 총장이 진상 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사안이 장기화될 상황이 되면서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청와대 홍보수석): "이렇게 되면 검찰 조직이 불안정해지고 마비상태가 되어 중요한 국가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법무부가 진상 조사 중간 결과 발표에서 의혹을 사실로 인정할만한 정황이 다수 확보됐다고 밝힌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사표 수리는 당연한 수순이며, 검찰 조직이 조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밝혀진 것도 없는데 몰아내기 결론으로 검찰총장을 찍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임 검찰총장 인선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여기에 공석중인 감사원장 등 인사 요인이 있는데다가 사표가 반려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아직 업무에 복귀하지 않자 개각설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홍원 국무총리는 개각설을 일축하고, 진영 장관에게는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
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곽희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