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중 외무, ‘日 과거사 문제 공동 대처’ 논의 外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담을 열고 일본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보리,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결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내년 6월까지 시리아 내부의 모든 화학무기를 폐기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군사개입을 허용한 유엔 헌장 7조에 따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UN 보고서, 北 인권침해 증거 제시”

미국 신문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 인권침해의 베일을 뚫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유엔 조사위원회의 중간보고서가 고문과 성폭행, 자의적 구금 등 북한에서 벌어지는 광범위한 인권침해 사례의 증거를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 이재용 씨 아들 성적 고쳐졌다”

영훈국제중 입학비리 관련 공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교직원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아들 입학시험 점수 가운데 주관적 영역 점수가 만점으로 고쳐진 사실을 인정했다고 서울 북부지방법원이 밝혔습니다.

NSA 요원들, 배우자·연인 통화 도청

미국 국가안보국, NSA의 요원들이 불륜 등을 의심해 배우자나 연인의 통화를 장기간 불법으로 도청하는 등 권한을 남용한 사례 12 건이 자체 감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