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구하는 삶의 지혜…세계 순례 대회
입력 2013.09.28 (21:27)
수정 2013.09.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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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전 세계 다양한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라북도에서 열린 세계순례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종소리와 함께 순례길이 시작됩니다.
서로 종교는 달라도 순례길에서 삶의 진리를 찾으려는 이들입니다.
순례자들은 어느새 우리나라 최초 천주교 순교지, 전동성당에 도착합니다.
<인터뷰>김명화(원불교 신도): "이웃 종교를 몸으로 이해할 수 있고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7박8일간 순례길에서 천주교와 개신교, 원불교 등 각 종단 지도자와 신도들은 서로 소통하며 지혜를 주고 받습니다.
맑은 시냇물과 코스모스가 활짝핀 숲길에서 손을 맞잡고 걷다보면 종교의 벽도 사라집니다.
순례길은 모두 240킬로미터, 4대 종교의 유적지가 몰려 있는 전주와 완주, 익산 등을 도는 겁니다.
참가자들은 종단지도자들과 함께 걷고 홈스테이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됩니다.
<인터뷰>이해인(천주교 수녀): "다름을 수용하면서 이해를 넓히고 종교를 넘어서는 우정을 나눠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그런데 의미가 있다고..."
몸은 고되고 힘들어도 삶의 진리와 지혜를 찾기 위한 이들의 발걸음은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서승신 입니다.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전 세계 다양한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라북도에서 열린 세계순례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종소리와 함께 순례길이 시작됩니다.
서로 종교는 달라도 순례길에서 삶의 진리를 찾으려는 이들입니다.
순례자들은 어느새 우리나라 최초 천주교 순교지, 전동성당에 도착합니다.
<인터뷰>김명화(원불교 신도): "이웃 종교를 몸으로 이해할 수 있고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7박8일간 순례길에서 천주교와 개신교, 원불교 등 각 종단 지도자와 신도들은 서로 소통하며 지혜를 주고 받습니다.
맑은 시냇물과 코스모스가 활짝핀 숲길에서 손을 맞잡고 걷다보면 종교의 벽도 사라집니다.
순례길은 모두 240킬로미터, 4대 종교의 유적지가 몰려 있는 전주와 완주, 익산 등을 도는 겁니다.
참가자들은 종단지도자들과 함께 걷고 홈스테이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됩니다.
<인터뷰>이해인(천주교 수녀): "다름을 수용하면서 이해를 넓히고 종교를 넘어서는 우정을 나눠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그런데 의미가 있다고..."
몸은 고되고 힘들어도 삶의 진리와 지혜를 찾기 위한 이들의 발걸음은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서승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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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에서 구하는 삶의 지혜…세계 순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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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8 21:28:23
- 수정2013-09-28 2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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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전 세계 다양한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라북도에서 열린 세계순례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종소리와 함께 순례길이 시작됩니다.
서로 종교는 달라도 순례길에서 삶의 진리를 찾으려는 이들입니다.
순례자들은 어느새 우리나라 최초 천주교 순교지, 전동성당에 도착합니다.
<인터뷰>김명화(원불교 신도): "이웃 종교를 몸으로 이해할 수 있고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7박8일간 순례길에서 천주교와 개신교, 원불교 등 각 종단 지도자와 신도들은 서로 소통하며 지혜를 주고 받습니다.
맑은 시냇물과 코스모스가 활짝핀 숲길에서 손을 맞잡고 걷다보면 종교의 벽도 사라집니다.
순례길은 모두 240킬로미터, 4대 종교의 유적지가 몰려 있는 전주와 완주, 익산 등을 도는 겁니다.
참가자들은 종단지도자들과 함께 걷고 홈스테이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됩니다.
<인터뷰>이해인(천주교 수녀): "다름을 수용하면서 이해를 넓히고 종교를 넘어서는 우정을 나눠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그런데 의미가 있다고..."
몸은 고되고 힘들어도 삶의 진리와 지혜를 찾기 위한 이들의 발걸음은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서승신 입니다.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전 세계 다양한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라북도에서 열린 세계순례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종소리와 함께 순례길이 시작됩니다.
서로 종교는 달라도 순례길에서 삶의 진리를 찾으려는 이들입니다.
순례자들은 어느새 우리나라 최초 천주교 순교지, 전동성당에 도착합니다.
<인터뷰>김명화(원불교 신도): "이웃 종교를 몸으로 이해할 수 있고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7박8일간 순례길에서 천주교와 개신교, 원불교 등 각 종단 지도자와 신도들은 서로 소통하며 지혜를 주고 받습니다.
맑은 시냇물과 코스모스가 활짝핀 숲길에서 손을 맞잡고 걷다보면 종교의 벽도 사라집니다.
순례길은 모두 240킬로미터, 4대 종교의 유적지가 몰려 있는 전주와 완주, 익산 등을 도는 겁니다.
참가자들은 종단지도자들과 함께 걷고 홈스테이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됩니다.
<인터뷰>이해인(천주교 수녀): "다름을 수용하면서 이해를 넓히고 종교를 넘어서는 우정을 나눠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그런데 의미가 있다고..."
몸은 고되고 힘들어도 삶의 진리와 지혜를 찾기 위한 이들의 발걸음은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서승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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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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