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환절기 ‘척추 건강 주의’…예방법은?
입력 2013.09.30 (12:32)
수정 2013.09.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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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같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추운 날씨에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지면서 척추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일흔 살인 이종만 씨, 지난 10년동안 척추 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을 앓아왔습니다.
얼마 전 수술로 상태는 많이 호전됐지만,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허리가 더욱 욱씬거립니다.
<인터뷰> 이종만(협착증 환자) : " 침대 같은 걸 딛고 일어나면 넘어지려 그러고 그냥 어지럽고 막 화장실도 못 갈 정도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척추 건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사소한 충격에도 척추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도 척추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절기 잦은 기침은 순간 복압을 상승시켜 척추에 무리를 주는데, 심할 경우 디스크가 파열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허진우(신경외과 전문의) :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무래도 야외활동도 줄게 되고 운동을 춥다고 너무 안하거나 그렇게 하면 안되니까 운동하거나 야외활동하실 때 몸을 따뜻하게 하시고"
전문의들은 또, 밤새 굳어있던 근육이 풀리기 전인 기상 직후가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개인 위생관리 등을 통해 감기 예방에도 힘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요즘같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추운 날씨에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지면서 척추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일흔 살인 이종만 씨, 지난 10년동안 척추 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을 앓아왔습니다.
얼마 전 수술로 상태는 많이 호전됐지만,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허리가 더욱 욱씬거립니다.
<인터뷰> 이종만(협착증 환자) : " 침대 같은 걸 딛고 일어나면 넘어지려 그러고 그냥 어지럽고 막 화장실도 못 갈 정도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척추 건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사소한 충격에도 척추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도 척추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절기 잦은 기침은 순간 복압을 상승시켜 척추에 무리를 주는데, 심할 경우 디스크가 파열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허진우(신경외과 전문의) :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무래도 야외활동도 줄게 되고 운동을 춥다고 너무 안하거나 그렇게 하면 안되니까 운동하거나 야외활동하실 때 몸을 따뜻하게 하시고"
전문의들은 또, 밤새 굳어있던 근육이 풀리기 전인 기상 직후가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개인 위생관리 등을 통해 감기 예방에도 힘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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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환절기 ‘척추 건강 주의’…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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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30 12:33:56
- 수정2013-09-30 13: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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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추운 날씨에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지면서 척추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일흔 살인 이종만 씨, 지난 10년동안 척추 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을 앓아왔습니다.
얼마 전 수술로 상태는 많이 호전됐지만,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허리가 더욱 욱씬거립니다.
<인터뷰> 이종만(협착증 환자) : " 침대 같은 걸 딛고 일어나면 넘어지려 그러고 그냥 어지럽고 막 화장실도 못 갈 정도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척추 건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사소한 충격에도 척추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도 척추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절기 잦은 기침은 순간 복압을 상승시켜 척추에 무리를 주는데, 심할 경우 디스크가 파열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허진우(신경외과 전문의) :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무래도 야외활동도 줄게 되고 운동을 춥다고 너무 안하거나 그렇게 하면 안되니까 운동하거나 야외활동하실 때 몸을 따뜻하게 하시고"
전문의들은 또, 밤새 굳어있던 근육이 풀리기 전인 기상 직후가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개인 위생관리 등을 통해 감기 예방에도 힘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요즘같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추운 날씨에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지면서 척추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일흔 살인 이종만 씨, 지난 10년동안 척추 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을 앓아왔습니다.
얼마 전 수술로 상태는 많이 호전됐지만,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허리가 더욱 욱씬거립니다.
<인터뷰> 이종만(협착증 환자) : " 침대 같은 걸 딛고 일어나면 넘어지려 그러고 그냥 어지럽고 막 화장실도 못 갈 정도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척추 건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사소한 충격에도 척추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도 척추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절기 잦은 기침은 순간 복압을 상승시켜 척추에 무리를 주는데, 심할 경우 디스크가 파열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허진우(신경외과 전문의) :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무래도 야외활동도 줄게 되고 운동을 춥다고 너무 안하거나 그렇게 하면 안되니까 운동하거나 야외활동하실 때 몸을 따뜻하게 하시고"
전문의들은 또, 밤새 굳어있던 근육이 풀리기 전인 기상 직후가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개인 위생관리 등을 통해 감기 예방에도 힘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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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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