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동양레저 등 3개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입력 2013.09.30 (17:03)
수정 2013.09.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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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동양그룹이 결국 계열사 3곳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채권 판매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그룹이 오늘 법정관리를 신청한 계열사는 주식회사 동양과 동양 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곳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계열사에 대한 모든 채권 채무는 동결되며, 나머지 비금융 계열사는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경영개선방법을 모색하거나 독자 생존의 길을 걷게 됩니다.
또, 상장사인 주식회사 동양의 주식매매 거래도 정지됐고 추가 법정관리 신청설이 나돌고 있는 동양네트웍스의 주식매매 거래도 중단됐습니다.
동양그룹은 "자금 경색과 위기 여론의 심화로 투자자 보호의 근간이 될 자산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이를 보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법정관리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증권 전국 영업점에는 오전부터 동양그룹의 채권을 샀다가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됐다며 판매자인 동양증권의 책임을 묻는 투자자들의 항의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동양그룹의 채권과 어음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모두 4만여 명으로 거의 대부분은 개인 투자자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수현 금감원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양그룹의 채권과 기업어음을 산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규정을 어긴 불완전판매는 없었는지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동양그룹이 결국 계열사 3곳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채권 판매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그룹이 오늘 법정관리를 신청한 계열사는 주식회사 동양과 동양 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곳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계열사에 대한 모든 채권 채무는 동결되며, 나머지 비금융 계열사는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경영개선방법을 모색하거나 독자 생존의 길을 걷게 됩니다.
또, 상장사인 주식회사 동양의 주식매매 거래도 정지됐고 추가 법정관리 신청설이 나돌고 있는 동양네트웍스의 주식매매 거래도 중단됐습니다.
동양그룹은 "자금 경색과 위기 여론의 심화로 투자자 보호의 근간이 될 자산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이를 보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법정관리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증권 전국 영업점에는 오전부터 동양그룹의 채권을 샀다가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됐다며 판매자인 동양증권의 책임을 묻는 투자자들의 항의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동양그룹의 채권과 어음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모두 4만여 명으로 거의 대부분은 개인 투자자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수현 금감원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양그룹의 채권과 기업어음을 산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규정을 어긴 불완전판매는 없었는지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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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그룹, 동양레저 등 3개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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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9-30 17:52:33
<앵커 멘트>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동양그룹이 결국 계열사 3곳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채권 판매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그룹이 오늘 법정관리를 신청한 계열사는 주식회사 동양과 동양 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곳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계열사에 대한 모든 채권 채무는 동결되며, 나머지 비금융 계열사는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경영개선방법을 모색하거나 독자 생존의 길을 걷게 됩니다.
또, 상장사인 주식회사 동양의 주식매매 거래도 정지됐고 추가 법정관리 신청설이 나돌고 있는 동양네트웍스의 주식매매 거래도 중단됐습니다.
동양그룹은 "자금 경색과 위기 여론의 심화로 투자자 보호의 근간이 될 자산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이를 보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법정관리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증권 전국 영업점에는 오전부터 동양그룹의 채권을 샀다가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됐다며 판매자인 동양증권의 책임을 묻는 투자자들의 항의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동양그룹의 채권과 어음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모두 4만여 명으로 거의 대부분은 개인 투자자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수현 금감원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양그룹의 채권과 기업어음을 산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규정을 어긴 불완전판매는 없었는지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동양그룹이 결국 계열사 3곳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채권 판매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그룹이 오늘 법정관리를 신청한 계열사는 주식회사 동양과 동양 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곳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계열사에 대한 모든 채권 채무는 동결되며, 나머지 비금융 계열사는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경영개선방법을 모색하거나 독자 생존의 길을 걷게 됩니다.
또, 상장사인 주식회사 동양의 주식매매 거래도 정지됐고 추가 법정관리 신청설이 나돌고 있는 동양네트웍스의 주식매매 거래도 중단됐습니다.
동양그룹은 "자금 경색과 위기 여론의 심화로 투자자 보호의 근간이 될 자산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이를 보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법정관리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증권 전국 영업점에는 오전부터 동양그룹의 채권을 샀다가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됐다며 판매자인 동양증권의 책임을 묻는 투자자들의 항의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동양그룹의 채권과 어음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모두 4만여 명으로 거의 대부분은 개인 투자자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수현 금감원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양그룹의 채권과 기업어음을 산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규정을 어긴 불완전판매는 없었는지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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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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