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전 총장 아이 아빠 맞다”…“사실무근”
입력 2013.10.01 (12:10)
수정 2013.10.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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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선일보 계열사인 TV조선이 채동욱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 집에서 일했다는 가정부의 인터뷰를 방송했습니다.
TV조선은 가정부가 채 전 총장으로부터 받았다는 연하장을 분석한 결과 채 전 총장의 필적이 맞다고 보도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V 조선이 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 집에서 4년 7개월 동안 가정부로 일했다는 이 모 씨의 진술을 보도했습니다.
이 씨는 채 전 총장이 임 씨 집을 드나들었고 집에 오면 자고 가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가정부 이 모 씨 : "무등 태우고 놀고 그랬겠어요? 내 자식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찾아와서?"
이 씨는 채 전 총장이 아이 아빠라는 근거로 자신에게 보낸 연하장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가정부 이 모 씨 : "그냥 OO 엄마가 (연하장을) 갖다주더라고요. 나는 애하고 다른 방에 있으니까...그런데 읽어보니까 내용이 좋더라고요."
'채 군을 잘 키워주고 돌봐줘 고맙다'는 내용의 이 편지는 2006년 말에 작성된 것으로 돼 있습니다.
TV 조선은 사설 감정기관에서 필적을 대조한 결과, 이 연하장의 필체가 채 전 총장의 필체와 같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씨는 임 여인이 아이 아버지에 대해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채 총장 측은 TV조선에서 보도한 가정부 인터뷰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선일보와 더불어 TV조선에 대해서도 유전자 검사 이후 강력히 법적대응을 하겠다며 해당 언론사는 더이상 의혹이 진실인 것처럼 호도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조선일보 계열사인 TV조선이 채동욱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 집에서 일했다는 가정부의 인터뷰를 방송했습니다.
TV조선은 가정부가 채 전 총장으로부터 받았다는 연하장을 분석한 결과 채 전 총장의 필적이 맞다고 보도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V 조선이 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 집에서 4년 7개월 동안 가정부로 일했다는 이 모 씨의 진술을 보도했습니다.
이 씨는 채 전 총장이 임 씨 집을 드나들었고 집에 오면 자고 가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가정부 이 모 씨 : "무등 태우고 놀고 그랬겠어요? 내 자식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찾아와서?"
이 씨는 채 전 총장이 아이 아빠라는 근거로 자신에게 보낸 연하장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가정부 이 모 씨 : "그냥 OO 엄마가 (연하장을) 갖다주더라고요. 나는 애하고 다른 방에 있으니까...그런데 읽어보니까 내용이 좋더라고요."
'채 군을 잘 키워주고 돌봐줘 고맙다'는 내용의 이 편지는 2006년 말에 작성된 것으로 돼 있습니다.
TV 조선은 사설 감정기관에서 필적을 대조한 결과, 이 연하장의 필체가 채 전 총장의 필체와 같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씨는 임 여인이 아이 아버지에 대해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채 총장 측은 TV조선에서 보도한 가정부 인터뷰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선일보와 더불어 TV조선에 대해서도 유전자 검사 이후 강력히 법적대응을 하겠다며 해당 언론사는 더이상 의혹이 진실인 것처럼 호도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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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동욱 전 총장 아이 아빠 맞다”…“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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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1 12:12:46
- 수정2013-10-01 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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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계열사인 TV조선이 채동욱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 집에서 일했다는 가정부의 인터뷰를 방송했습니다.
TV조선은 가정부가 채 전 총장으로부터 받았다는 연하장을 분석한 결과 채 전 총장의 필적이 맞다고 보도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V 조선이 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 집에서 4년 7개월 동안 가정부로 일했다는 이 모 씨의 진술을 보도했습니다.
이 씨는 채 전 총장이 임 씨 집을 드나들었고 집에 오면 자고 가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가정부 이 모 씨 : "무등 태우고 놀고 그랬겠어요? 내 자식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찾아와서?"
이 씨는 채 전 총장이 아이 아빠라는 근거로 자신에게 보낸 연하장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가정부 이 모 씨 : "그냥 OO 엄마가 (연하장을) 갖다주더라고요. 나는 애하고 다른 방에 있으니까...그런데 읽어보니까 내용이 좋더라고요."
'채 군을 잘 키워주고 돌봐줘 고맙다'는 내용의 이 편지는 2006년 말에 작성된 것으로 돼 있습니다.
TV 조선은 사설 감정기관에서 필적을 대조한 결과, 이 연하장의 필체가 채 전 총장의 필체와 같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씨는 임 여인이 아이 아버지에 대해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채 총장 측은 TV조선에서 보도한 가정부 인터뷰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선일보와 더불어 TV조선에 대해서도 유전자 검사 이후 강력히 법적대응을 하겠다며 해당 언론사는 더이상 의혹이 진실인 것처럼 호도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조선일보 계열사인 TV조선이 채동욱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 집에서 일했다는 가정부의 인터뷰를 방송했습니다.
TV조선은 가정부가 채 전 총장으로부터 받았다는 연하장을 분석한 결과 채 전 총장의 필적이 맞다고 보도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V 조선이 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 집에서 4년 7개월 동안 가정부로 일했다는 이 모 씨의 진술을 보도했습니다.
이 씨는 채 전 총장이 임 씨 집을 드나들었고 집에 오면 자고 가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가정부 이 모 씨 : "무등 태우고 놀고 그랬겠어요? 내 자식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찾아와서?"
이 씨는 채 전 총장이 아이 아빠라는 근거로 자신에게 보낸 연하장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가정부 이 모 씨 : "그냥 OO 엄마가 (연하장을) 갖다주더라고요. 나는 애하고 다른 방에 있으니까...그런데 읽어보니까 내용이 좋더라고요."
'채 군을 잘 키워주고 돌봐줘 고맙다'는 내용의 이 편지는 2006년 말에 작성된 것으로 돼 있습니다.
TV 조선은 사설 감정기관에서 필적을 대조한 결과, 이 연하장의 필체가 채 전 총장의 필체와 같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씨는 임 여인이 아이 아버지에 대해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채 총장 측은 TV조선에서 보도한 가정부 인터뷰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선일보와 더불어 TV조선에 대해서도 유전자 검사 이후 강력히 법적대응을 하겠다며 해당 언론사는 더이상 의혹이 진실인 것처럼 호도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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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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