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4주 앞으로…‘화성갑’ 대결 구도는?

입력 2013.10.02 (21:38) 수정 2013.10.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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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보궐선거가 4주앞으로 다가와 여야의 공천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화성갑의 선거구도가 어떻게 짜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30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구는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 등 2곳.

관심지역은 화성갑입니다.

새누리당에선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김성회 전 의원 2파전입니다.

서 전 대표는 친박원로로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녹취> 서청원(한나라당 전 대표) : "집권당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국회의 권능을 회복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김성회 전 의원은 서 전 대표를 의식한 듯 지역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합니다.

<녹취> 김성회(전 의원/지난 30일) :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가 아니고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민주당에선 오일용 지역위원장과 김재엽 불교문인협회 사무총장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손학규 상임고문 카드도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상임고문/지난 29일) : "저는 지금까지 우리 당과 민주정치가 저를 필요로 할 때 제 몸을 사리지 않고 던졌습니다."

오는 30일 재보궐 선거의 후보 등록은 오는 10일부텁니다. 여야 모두 상대당의 카드를 보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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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4주 앞으로…‘화성갑’ 대결 구도는?
    • 입력 2013-10-02 21:38:59
    • 수정2013-10-07 17: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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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보궐선거가 4주앞으로 다가와 여야의 공천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화성갑의 선거구도가 어떻게 짜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30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구는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 등 2곳.

관심지역은 화성갑입니다.

새누리당에선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김성회 전 의원 2파전입니다.

서 전 대표는 친박원로로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녹취> 서청원(한나라당 전 대표) : "집권당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국회의 권능을 회복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김성회 전 의원은 서 전 대표를 의식한 듯 지역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합니다.

<녹취> 김성회(전 의원/지난 30일) :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가 아니고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민주당에선 오일용 지역위원장과 김재엽 불교문인협회 사무총장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손학규 상임고문 카드도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상임고문/지난 29일) : "저는 지금까지 우리 당과 민주정치가 저를 필요로 할 때 제 몸을 사리지 않고 던졌습니다."

오는 30일 재보궐 선거의 후보 등록은 오는 10일부텁니다. 여야 모두 상대당의 카드를 보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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