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리그 1위 눈앞

입력 2013.10.02 (21:46) 수정 2013.10.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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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새로운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은 롯데에 앞서며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침묵하던 삼성 타선은 4회 롯데 실책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사 만루에서 정형식의 희생플라이 때 홈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2루 주자까지 홈을 밟아 2점을 뽑아냈습니다.

5회 박석민의 적시타, 6회에는 정형식의 2루타로 두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6회말에는 최대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선발 장원삼이 롯데 손아섭에게 2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바뀐 투수 안지만도 2사 2,3루를 허용했지만 힘겹게 동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7회 채태인의 적시타 등으로 추가점을 낸 삼성이 8회말 현재 9대 2로 앞서있는데요.

이대로 이기면 삼성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합니다.

잠실에서는 2위 LG가 위태롭습니다.

6대 2까지 앞서던 LG는 3회 바뀐 투수 우규민이 한화 김태균에게 3점 홈런을 맞는 등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는 3회말 다시 역전했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5회 유원상이 또 석점을 내준 LG는 8회 현재 11대 8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LG를 반경기차로 쫓고 있는 3위 넥센은 NC를 2대 1로 꺾고 현재 잠실 경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SK는 기아에 9대 0으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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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리그 1위 눈앞
    • 입력 2013-10-02 21:47:45
    • 수정2013-10-02 2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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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새로운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은 롯데에 앞서며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침묵하던 삼성 타선은 4회 롯데 실책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사 만루에서 정형식의 희생플라이 때 홈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2루 주자까지 홈을 밟아 2점을 뽑아냈습니다.

5회 박석민의 적시타, 6회에는 정형식의 2루타로 두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6회말에는 최대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선발 장원삼이 롯데 손아섭에게 2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바뀐 투수 안지만도 2사 2,3루를 허용했지만 힘겹게 동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7회 채태인의 적시타 등으로 추가점을 낸 삼성이 8회말 현재 9대 2로 앞서있는데요.

이대로 이기면 삼성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합니다.

잠실에서는 2위 LG가 위태롭습니다.

6대 2까지 앞서던 LG는 3회 바뀐 투수 우규민이 한화 김태균에게 3점 홈런을 맞는 등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는 3회말 다시 역전했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5회 유원상이 또 석점을 내준 LG는 8회 현재 11대 8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LG를 반경기차로 쫓고 있는 3위 넥센은 NC를 2대 1로 꺾고 현재 잠실 경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SK는 기아에 9대 0으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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